오늘의 출석부
총동창회장의 신년 인사문
본문
총동창회 회장입니다. 2017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이 가고 옴을 막을 수 없는
연약한 저희들이기에 또 다시 올 한해를 희망으로 맞이하고자 합니다.
특히 지난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도 극심한 혼란을 겪었고, 이 혼란은 현재도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6년 한해는 우리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도 몹시 힘든 한해였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몇 가지 어려운 결정을 해냈고, 그 결정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감사한 것은 동문들이 총동창회 재정을 위하여 아낌 없는 후원을 해주었다는 사실입니다.
곽진호 선배님, 심현기 선배님, 정관식동문, 김달현동문, 임한술 동문, 박남주 동문, 임종철 동기생, 상근 수석 부회장인 이덕호 동기생 등이 힘을 합쳐 주었습니다. 선배님들과 동문들, 그리고 동기생들이 힘을 합쳐 준 결과와 모든 동문들이 힘을 합쳐 준 결과로 총동창회 재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무국의 개편으로 예산절감을 이루었고, 신임사무국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총동창회의 활력이 돋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116회 인천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힘을 합쳐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인고 야구부의 전지훈련을 위하여 동문들이 힘을 합쳐주셔서 5,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이 답지되는 좋은 성과도 있었고, 마침내 야구부가 대만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12. 31.까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 후보로 추천을 받은 결과, 72회 오세범 동문, 74회 현창수 동문(본인고사),
74회 가삼현 동문(현창수 동문의 고사로 74회에서 재차 신청), 75
회 김덕용 동문(본인고사), 84회 안순일 동문, 그리고 단체로서 인천고등학교 6. 25. 참전 학도병 등이 추천후보로 마감되었습니다.
심사위원회를 소집하여 논의하고, 상임이사회를 열어 절차를 진행할 각오입니다.
재단법인 미추홀의 이사회도 소집해야 합니다.
2017. 2. 20. 예정된 신춘하례회를 계획대로 진행하여 인천고등학교의 2017년 계획을 동문들에게 알려드리고, 새로운 시작을 열정하나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인고 인물사의 편집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에게 2017년 한 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로 다가올 것이고, 그 선물이 우리들에게 희망과 도전을 갖게 할 것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희망의 선물,
그러나 우리의 노력으로 그 희망의 선물을
차지 하도록 노력하는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의 2017년 한해가 열리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선배님, 동문들 모두에게 건강하고 사업도 번창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그 희망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2017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사용하는 2017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지혜로,
힘이 많은 사람은 힘으로,
재능이 많은 사람은 재능으로,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두려움으로,
부유한 자는 부함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그래서 우리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에게는 2017년이 특별한 새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부족한 저이기에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끄럽지 않은 총동창회 회장으로서, 열정 과 노력으로 그 문제들을 해결해서 인천고등학교의 전통과 명예를 지켜 나갈 생각입니다.
‘저마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느냐.’가 바로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짓는다고들 합니다.
2017년은 그래서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 날에 2017년도 풍성한 한해였다고
술회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7년 새해 벽두에 인사를 올립니다.
2017. 1. 3.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