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인고 동문 장학회 월례회의를 맞이하여.
본문
우선, 바쁘신 가운데에도 인고 동문장학회의 회장을 맡아 주셨던 서정화 회장님, 안길원회장님, 민성기 회장님, 곽진호 회장님, 정충근 동문, 이효승 동문, 정관식 동문, 홍사익동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9대 정선문 장학회 회장에게도 축하와 더불어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참으로 힘든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날씨는 더워지고, 그리고 땀범벅 이 되는 성하의 계절에 인고를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들 앞에서 축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인고 동문장학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장학회장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우선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인고 동문장학회를 통하여 장학금을 수여 받은 모든 장학생 여러분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이번에 취임하는 9대 신임 정선문 장학회 회장은 저의 직계 후배 되는 분이고, 초등학교를 한 때 같이 다니기도 하였으며, 지역적으로도 저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자란 아주 친한 후배입니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그의 봉사정신에 늘 머리 숙이곤 했습니다. 사업도 왕성하게 하고 있고, 남다른 사회 봉사정신을 가지고 로타리 봉사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아주 덕망이 있는 후배입니다. 비록 후배이기는 하나 그의 이러한 정신에 큰 감명을 받고 있고, 늘 존경하는 후배입니다.
앞으로 인고 동문 장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더 큰 헌신과 더 큰 희생을 하여 주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인고 동문 장학회는 여러분들이 아는 바와 같이, 국가와 인류의 풍요롭고,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큰 가치를 창출할 미래 주역들이 될 인고인을 키워내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인고 동문장학회뿐 아니라 인고 야구후원회는 장치 국가와 인류의 기대에 걸맞은 자긍심과 책임감 그리고 한국의 리더가 될 고급 인재와 고급 야구 선수들을 키워내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고 동문장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러한 일들을 감당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대 서정화 회장님을 비롯한 초대 총무이신 천종식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인고의 밝은 미래가 이곳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각오로 인고 동문장학회를 사랑하여 주실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바랍니다.
그리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인고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여러분들이 진실로 인고를 사랑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인고 동문 장학회의 장학금을 수여 받은 장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늠름하고 의젓한 자세로 성장 해 나가 장차 인고를 빛낼 인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치를 창출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뛰어난 한 사람의 큰 가치 창출은 수십만, 수백만 명 에게 풍요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한 사람의 인재를 키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어렵지만 우리는 이러한 일을 해내야 합니다.
부디 새롭게 취임하는 정선문 장학회 회장님이 이러한 성스러운 사명을 가지시고 열정을 다하여 장학회를 위하여 헌신하여 주실 것을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6. 21.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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