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고등학교 동문여러분!   

총동창회장입니다.

오늘도 기쁜 소식이 연달아 저에게 보고되었습니다. 

인고 출신이 아니신 김연옥위원님의 장학금 쾌척 소식이 있어서 알려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정관식 전 동문장학회 회장께서 2016. 10. 21.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3,000,000원을,

그리고 부친상을 당한 후인 지난해 2017. 6. 29. 총동창회 기금으로 2,000,000원, 동문장학회 기금으로 2,000,000원, 야구후원회 기금으로 2,000,000원 등 합계 금 6,000,000원을 쾌척하여 준바 있었고,

어제 2018. 4. 9. 자로 동문장학회에 10,000,000원을 쾌척하여주었습니다. 정관식 동문의 후원의 뜻은 동문장학회에서 야구후원회에 야구 장비 등으로 지원하여 장학금 혜택을 야구 선수들에게도 누리게 하자는 뜻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매년 인고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거금을 쾌척하여 주시는데 대하여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정관식 동문(74회)의 인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의 쾌척은 총동창회와 각 기관을 후원하는 정관식 동문의 마음이 모든 동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술로만 인고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인고 사랑을 보여주는 정관식 동문의 인고 사랑에 대하여  이 점 고개 숙여 정관식 동문에게 감사드립니다.

정관식 동문의 인고 사랑, 고맙습니다. 

2018. 4. 10.

인천고등학교 총 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