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심정구 회장님, 감사합니다.
본문
존경하는 총동창회 선배님, 그리고 동문여러분!
총동창회 회장 70회 이기문입니다.
총회일정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77회 동기회에서 차기 총동창회 회장을 추천을 하지 않고 있어 몹시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총동창회가 반석에 올라 있어 누가 총동창회장이 되든, 큰 부담이 없이 총동창회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는 판단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선배님들과 동문 여러분들이 도움을 준 결과입니다.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제는 선배회장님이신 심정구 회장님, 지용택회장님, 안길원회장님, 그리고 모교 교장이신 박등배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지난 이사회 때 결의되었던 김연옥 명예회원 추대와 관련하여 총동창회에서 이를 환영하는 소연을 베풀었던 날이었습니다. 김연옥 회원님과 그 남편되시는 박진선님(3학년 박주형 군의 부친)을 모시고 그 동안 인천고등학교를 위하여 헌신을 해주신 부분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123년 인고 역사에서 여성이 명예회원이 되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아주 의미가 있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한번 이를 승인해주신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어제는 심정구 전 회장님께서 인천고 인물사의 출간과 관련하여 출간비용으로 5,000,0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 부분은 이덕호 수석부회장과 위 출간비용은 총동창회 일반재정에 편입하여 운영하기 보다는 심정구 전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특별회계 계정으로 편입하여 향후 증보편 또는 보유편을 출간하게 될 경우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함이 좋겠다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향후 총회에서 총동창회 회원 여러분들의 추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심정구 전 회장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인고 역사를 이어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선배님과 동문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여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 5. 30.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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