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인천사랑 고교동문연합회 소식
본문
존경하는 총동창회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
총동창회 회장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비가 내리는 하루로 시작되었습니다. 봄가뭄에 단비가 오는 것은 정말 상서로운 일입니다.
그리고 한국 GM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상 교섭에서 막판 의견차를 좁히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오전 5시부터 부평 본사에서 임단협 14차 교섭을 갖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을 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 GM의 경영정상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사랑 고교동문연합회에서는 3번째로 맞이하는 인천 사랑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음악회는 2018. 10. 12. (금) 19:00~ 21:30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1회와 2회 음악회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으셨던 인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김은숙회장님(현재는 김혜경 총동창회 회장님)께서는 3회 음악회부터는 인천의 전통이 있는 학교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치루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피력하였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모임에는 제물고 고등학교 총동창회 허완 회장님, 인천남고 총동창회 박봉주 회장님, 송도고등학교 총동창회 심재선 회장님, 인하부고 총동창회 전정배 회장님, 선인고등학교 총동창회 기권일 회장님, 그리고 인천기계공고 총동창회 조의영 회장님과 인천사랑 시민협의회 유필우 회장님등이 참석하셔서 현안들을 의논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악회 추진위원장 선정문제는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총회가 끝나는 2018. 6. 15. 이후에 다시 논의를 하기로 하였고, 제물포 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당선되는 시장이 어차피 제물포고등학교 출신이 될 것이므로, 여러가지 입장을 감안하여 피하였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인천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아가는 인천 사랑 고교 동문 연합회가 정치적인 결사체가 아닌 지역 사랑을 위한 모임체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모두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는 지난 인천고 인물사 발간 축하회를 할 당시 화환을 보내주었던 회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참석한 회장님들에게 인천고 인물사 1권씩을 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총동창회 회원 여러분!
각자의 고교 사랑이 곧 인천 사랑이고, 지역 사랑이라는 자부심으로 향후 어느 분이 총동창회 회장이 되시든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에 모두 동의를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처럼 남북의 정상이 만나는 2018. 4.에 한반도와 한반도의 아이콘 인천에 우리들의 고교사랑이 연결되어 자랑스러운 인천인으로 발돋음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소망하면서 줄입니다.
2018. 4. 23.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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