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자료제공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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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을 부탁드립니다
‘인천고인물사’편찬사업은 우리 동창회로써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역사 깊은 학교라고 다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훌륭한 전통이 있는 우리 모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합니다.
‘인천고 인물사’는 우리 모교뿐만 아니라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할나위 없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일회성 출판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 앞으로 영속적인 사업이 되어야할 사업입니다.
이번 제25대 ‘자랑스러운인고인’ 수상자가된 고 홍창용(76회)박사는 획기적인 신약개발로 국민건강 증진에 지대한 공을 세운 동문임에도 편찬사업 중 이두(76회)전 조선일보기자가 발굴하기 전까지는 잊혀질뻔한 인물이었습니다.
아직 발굴하지 못한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고 자료를 보강해야할 분들도 있습니다. 인물사가 발간된 후 발굴한 54회 박지국동문님도 그런 분 중의 한 분입니다. 박동문님은 더 많은 자료수집이 이루어져야겠지만 한국배구감독으로는 최장기간인 20년간이나 멕시코에서 대표팀을 지도한 인고인입니다.
작고한 동문을 중심으로 출판한다는 제한이 있었기에 앞으로 주기적인 증보판이 나와야할 것입니다. 총동창회에서는 이를 대비하여 신연수(72회) 서지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동창들의 자료를 수집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창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입니다. 고철호(56회) 선배님께서 기증한 앨범이 이번 편찬에 크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지고 계신 앨범이나 교지 그리고 사진 등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주위에 인천고가 배출한 인물이다 싶으면 연락주십시오. 채증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하겠습니다.
이번 ‘인천고인물사’ 출판을 계기로 자료부족을 실감했습니다. 이제 차곡차곡 모아야겠습니다.
자료제공에 동창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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