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전임 회장님들과의 총회 일정협의
본문
총동창회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
총동창회 회장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총동창회 총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서 먼저 총동창회 전임 회장님들을 모시고, 각 기관장들과 함께 총동창회 총회 일정을 어떡해 처리할 것인지를 의논하고자 합니다. 심정구회장님, 지용택회장님, 안길원회장님, 이경호 회장님, 정충근 회장님 등과 통화를 마쳤습니다. 민봉기 회장님과는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2020. 6. 12. 저녁에 전임회장님들을 모시고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문제등에 대하여 검토하고자 합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감염에 관한 법률이 너무나 강력하여 이를 무시하고 총회를 오프라인에게 개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실정법 위반의 문제가 나온다는 점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현 회장단의 임기는 원칙적으로 2020. 6. 16.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그 동안 총동창회 모든 일정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연기되는 상황이어서 부득이 온 라인 총회를 개최하는 문제도 검토해보고자 합니다. 각 기별 회장님들의 의견도 수렴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하여 각 기별 회장님들과 상임이사님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처리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인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온라인 총회를 개최하여 총회를 무사하게 마쳤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습니다.
한편 저는 지난 5월 16일 74회 현창수 동문을 만나서 차기 총동창회 회장추대 문제를 논의하였습니다. 총회에서 차기 동창회 회장으로 추대하는 과정을 통하여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도록 해보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였고, 이에 현창수 동문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총동창회 회장이라는 자리는 희생하는 자리입니다. 명예와 전통의 인천고등하교 총동창회를 이끌어 가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최근에는 더욱이 총동창회 회장을 맡으려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각 기별 회장단에게 총동창회 회장후보를 추대하여 달라고 부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각 기별 회장단에서는 회장 후보를 추대하지 못하였고, 하는 수 없이 지난 17대 총회에서 다시 연임이 된 상황이었음을 모든 동문들이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총동창회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총동창회는 여러분 모두의 뜻과 협력을 통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대하겠습니다. 그 모임이 끝나는 대로 다시 총의를 모아 총회 문제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6. 2.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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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님의 댓글
오늘 모임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