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글이란 마음(생각)을 표현한 것이다.
작성자 : 안태문
작성일 : 2005.09.25 17:00
조회수 : 1,386
본문
글은 말을 문자화한 것이며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다.
그 말 속에는 언중유골이 있듯이
은유법, 반어법도 그 중에 한가지이겠지만
반드시 직설적이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생각을 담고 있으며,
생각은 줏어 담을 수 있어도 이미 흘린 말이나 글은
삭제한다고 하여도 언젠가 그 진실이 밝혀 질 것입니다.
바로 그 말이나 글이 잘 못 쓰여진다면
또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더 많은 거짖말이
필요하므로 언젠가는 진위가 밝혀지겠지요..
그럼 그 생각이란 무엇일까요?
그 생각이란 것도 사실 마음에서 나왔을 것입니다.
그럼 그 마음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바로 나의 몸에서 나왔겠지요..
내가 육으로 존재해야 그 마음도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육신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 육이 죽으면 혼도 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만물에는 음양이 있듯이 모든 것이 쌍으로 이루어지고 쌍으로 없어집니다.
몸이 병들면 본인은 모르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병든 생각(마음)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 마음만 깨끗하면 된다고 웰빙 건강법이라고
요가나 정신수련을 많이 하고 있지요..
그런데 보이는 물질만이 최고라면서도 육신의 병은 치부하고
그 영의 개발만 앞장서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육과 신은 띨래야 띨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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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