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샤론의 장미
작성자 : 이환성
작성일 : 2006.05.22 11:02
조회수 : 1,324
본문
시립도서관 언덕을 올라가는데
위에서 차가 내려와 한쪽으로 차를 비키는데
그운전자는 여자였다
평소같으면 그운전자를 처다 봤을텐데
나는 언덕서 걸어 내려오는 女에 넋을 빼앗긴다
전혀 흠을 잡을데가 없네구려....
관현악단과의 조율을 위해
그로리라성가대원은 본당으로 향한다
『저 달팽이같은 악기는 뭐야?』
『호른!』
『코론? 세미코론은 ;인데
소리도 독특하구먼...』
♩♬♂♀♥∮?§∝♪
『아아..아닌데』
편곡한 악보가 서로 달라 계속적으로 틀린다
틀리는 부분은 공교롭게도 호른연주이다
틀릴적마다 그호른을 바라 보는데
아악 호른연주자는 아까 언덕에서 내려오던 그女가 아닌가...
♬샤론의 장미 아름답게 피었는네...
헌데 가시가 있었다♪
호른연주자는 EXTRA(다른곳에서 지원된 악사)였다네....
모든게 그렇듯이 악기도 사랑도
몸과 마음으로 심지어 총동홈피에도
혼(horn)이 깃들기를...
요즘 새로운 글들이 쇄도합니다
모두가 인고를 사랑한 우리 가족입니다
다함께 불러보세요
♬샤론의 장미~
아름답게 피었네...♪
*선배님가족의 국제콩코르입상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샤론의 장미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적재적소,,,시의적절,,제주에서 쓴 글이세요?
오태성70회님의 댓글
환성아 참고로 알려줄께 시립도서관 동네에 이뿐 아줌마들 많이 살어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콘탁 오태성님의 입성에 총동홈은 5월의 푸르름 그자체입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환성형님 샤론의 장미에 반하셨군요. 호른연주도 훌륭하였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요.
제주에 가셨군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이글과 112번 더보이스어브러브는 부활절찬양 준비 일화인데..우리지휘자(女)에 메일로 보내니...나만 보면 2년지난 요즘도 웃는답니다..ㅋ
윤용혁님의 댓글
나의 형님이 잘 부르시던 더보이스오브러브 콜투유라는 노래 기대합니다. 환성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