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커뮤니티 선정된후
인컴엔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감성과 정많은 나비들이 넘실된다
어제 나는 한나비로 부터 비판의 메일을 접한다
인천고는 한자로 쓰면 仁川古냐고 묻는다
37년전 48년전 이야기들이 올라와
오늘날 인터넷세대가 접하긴 시대적 괴리를 느낀답니다
꽃나비는 방년 20세-
그래서 오늘은
2014.12.29(음)
송도컨벤션파크 인디아나센터
존스홀연회장
겨울바다의 거친바람도 공항의 엔진소리도
동지섯달그믐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진 못한다
『성님축하하내 그려...』
『벌써그리됐네요』
『아직도흰머리가하나도업자너』
『비결이뭐여』
『인컴을 하루3번씩 디다보니...』
『장내에 계신 내빈께서는 입장하여 주십시오
지금부터 成님의 에세이 환세이출판기념
및 회갑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안태문총무의 경과보고입니다
2003.4.30.
송도의 물텀이집서 시작한 인컴은...
동년 6.1에 아일러브스쿨로 이전하여
상동(80)이라는 나팔수를 만나
나팔하나로 인컴을 한데 묶어
오늘날 인터넷강국인 인컴의 초석이됩니다
어사모/야사모는 동아리로서 할 바를 다했고
년말에 인컴지(좋은세상만들기)를 발간하여
총동문회로부터 입지를 강화하여 왔으며
이해에 꿈먹은 신인선수에 양감독의 조련으로
2004년도 전국대회를 힙쓸었죠
4월대통령배 5월청룡기 6월황금사자기 7월봉황대기 8월미추홀기 9월전국체전
10월잊혀진계절..
『태문님 아녀......』
『아 태문님은 당시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기적적으로 회생하여 머리가 더 좋아졌다는 평이...
지금도 문학산기슭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숙희님과 도손오손 살고있답니다』
오늘 이자릴 빛내주시기 위해 멀리 위도에서 축전이 왔는데
제가 낭독합니다
『아아~ 이제야 알겠습니다.
나를 스치는 바람과 머리 위를 흐르는 구름,
앞에 놓인 모든 사소로운 것들이
당신의 모습이란 것을,
당신의 사랑이란 것을...』
『누구여?』
『아무래도 꽃사슴같아
성님 여자라구 해봤자 누가 있겠남
객지있을 때 유일한 벗이었자너
오늘책도 전부 꽃이야기야
물망초,할미꽃,달맞이꽃,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
요즘도 바람부는 날이면
청량산에 올라 남쪽을 바라본다데...』
『아니 왠 아줌씨들이...?』
『나도 모르겠네....』
『성님 저희는 2004.3월에 인컴에 가입하여
얼마 남지 않은 젊음을 불태웠던
火子,聲希,情姬,孝敬입니다
철부지 우릴 그래도 이끌어주셨던 성님께
기념으로 곡하나 올립니다』
『愛高 프로그램에도 없는건데....』
『유익종의 그냥 바라볼수만 있어도...』
『♪그리워 떠 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성노(80)은 불나게 사진을 찍고 있었고....
『참,정희님은 옛애인을 찾았나요?』
『성짜 들어가는회원이 인컴엔 넘마너요...
아직 못찾았답니다』
『허긴 인컴엔
性님(성현)成님(환성)姓님(성기남)省님(태훈의子:성현)星님(성희)...계속이지』
『내빈님 식사후 2부는 후리 토킹입니다
오늘 이자리는 70회이자
인컴쌍두마차 性님께서 마련해주신겁니다』
『약소해....』
『와~』
『작년엔 成님이 性님꺼 차려드렸데....』
『ㅋㅋㅋ』
동열은 장대주꾸미를 요리조리 살핀다
종길은 샤브두루치기를
창열이는 메밀국수를
작년에 은퇴한 오삼이와 한참을 살핀다
아마 오삼이 투자하려는 듯.....
한참 분위기가 익자
주자님과 함께오신 자문위원께서 건배를 제청한다
『인고가 영원하듯 인컴도 영원히!』
『NG!
그리고 우리 사랑도 추가요』허광회가 큰목소리로 외친다
『인고가 영원하듯
인컴도 영원히 그리고 우리 사랑도...』
『위하여!』
『2004.3월 일련의 사건은 다시금 인컴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당시 상동이 보여준 인컴사랑은 회원의 귀감이 되었네...
상동 나 와인 한잔줘....』
『형님 축하해요...』
『오 동열,창열...난 아직도 헷갈리네...
성님들이 너무 힘들어할 때 자네들이 나타나 엄청 힘을 얻었내
베스트커뮤니티의 일등공신이 열brothers야...』
『우리 어린왕자 춘수는 어디있냐?』
『어? 누구신가요? 첨 뵈는데...』
『저 박상희라고해요...』
『아~땅콩이야기와 incomVICTORY를 노래한 님
당시 내가 어디서 왔냐고 물었는데...』
『물망초,할미꽃,달맞이꽃,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들은 누가 준비했나』
『선도요』
『안보이는데...』
『녀석은 지난달에 늦결혼해서 아직 밀월중입니다』
『하긴 했구먼...느저도 안하는 것 보담 낫지』
『어 85회가 안보이네...』
『참 밍구가 土地로 올해 대종상 작품,감독상을 탔어요
마침오늘이 시상식이라 기남이,한식이가 참석했답니다.』
『역시 대한잉컴만세!..』
환세이판권소유는 당연히 인컴이시랍니다
그리고 기념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입사순서대로
『차안수』『서우창』『허정훈』『염규철』『태선형』『김성곤』『노재민』『김승원』
『이상배』『이재훈』『권영훈』『오재진』『이호성』『장윤석』『서홍석』『이덕수』
『김정하』『지석윤』『함광수』『기석』『우창』『준석』『용철』『승호』
『승오가 안보인다』
『승오는 사진 찍잖아』
『찰깍!』
『종득아 한번 더 찍어...』
『짤깍!』
『』『』『』『』『』『』『』『』『』『』『』『』『』『』『』『』『』『』『』
『』『』『』『』『』『』『』『』『』『』『』『』『』『』『』『』『』『』『』
『』자린 많으니 누락자는 꼬리쳐주세요....
댓글목록 0
李桓成님의 댓글
2004.3.30 아이러브스쿨(인컴)에 올린글입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울산의 해돋이는 인천의 해돋이 보다 몇십분 빠를 텐 데, 아침 기상에 차질없도록 하시지요.. 잔치는 자주하면 좋은 것이지요.
차안수(78회)님의 댓글
아마도 2015년도쯤 되겠네요. 얼마 않남은 이야기입니다. 세월이 무척 빨라요...
장재학님의 댓글
2015년에 학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이기석님의 댓글
2014년 꼭 참석하겠습니다~~~~~진짜루
오윤제님의 댓글
60기수와 70기수와의 차이, 아니 69와 70은 한해 차이일 뿐인데 고전과 현대로 대비됩니다. 나만 그럼 좋은데 보수에도 진보는 있고 진보에도 보수가 있는 법 다양함이 민주라지요. 한가지 공통점만 있다면 문제될리 없지요.즉 성실의 애교심 충성의 애국심 거창해 지네요 . 환성님
이동열님의 댓글
성님 유에스비로 담아가시나요? 인문이 선견지명이 있다니깐,,ㅋ
윤인문(74회)님의 댓글
동열이형! 정말로 成님 환갑기념 문집 만들려나봐요..인사동에선 아무도 말릴 사람 없네여..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수리탐구가 딸려 년도가 맞지않네요...
이성현70님의 댓글
회갑문집에 꼽사리 끼어야하는데...도대체 몇편이 안되니...돈으로 로비할까? ㅋㅋ
李聖鉉님의 댓글
오윤제 선배님 글을 보니 갑자기 일간신문 연재소설 생각이. 연재소설 쓰시면 대박날겁니다."주제는 선,후배의 情나누기"
김태희(101)님의 댓글
환성님 새 임지에서 바쁘다고 옛날 것 까지 꺼내어 제공 하셨네요. 책임감이 너무 강하면 스트레스 받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