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삶이란?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11.20 09:45
조회수 : 1,380
본문
정말 슬픈 일이였어요.
초등학교 동창이 배움없이 정말 열심히 살아 이제 살만 해지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잘 돌보는 천사같은 친구였어요.
시골서 쌀 장사를 하며 무상으로 어려운 이웃을 성심껏 돌보던 친구가 가벼운 교통사고 후
가슴부위에 타박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패혈증으로 도져 유명을 달리한 아주 슬픈 일이에요.
그날 아침 유난히 비가 내리더군요. 하늘도 슬퍼 우는것 같았어요.
가족들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모든 행사에 친구들을 헤아리는 마음씨 고운 친구를 잃었답니다.
초등학교 동창이 배움없이 정말 열심히 살아 이제 살만 해지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잘 돌보는 천사같은 친구였어요.
시골서 쌀 장사를 하며 무상으로 어려운 이웃을 성심껏 돌보던 친구가 가벼운 교통사고 후
가슴부위에 타박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패혈증으로 도져 유명을 달리한 아주 슬픈 일이에요.
그날 아침 유난히 비가 내리더군요. 하늘도 슬퍼 우는것 같았어요.
가족들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모든 행사에 친구들을 헤아리는 마음씨 고운 친구를 잃었답니다.
슬픈 가랑잎
글/윤 용 혁
삭풍의 입맞춤에
숨을 놓쳐 파르르 떨던
핏빛가신 나뭇잎
심폐소생 아랑곳없이
절규의 초혼을 남긴 채
심박동 정지로
무수한 솔잎 되어
떨어지다
아! 주어진 시간 속
오직 당신만이 아는
생사의 링거 줄,
삭정이에 달린 슬픈 가랑잎
천사의 깃털 되어
바람에 흐느끼며
눈가에 이슬 맺힌 이아침
어릴 적 동무의
못 전한 이승의 마지막 선물
스카프를 두르고 영영
작별을 고하다.
댓글목록 0
장재학님의 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우성님의 댓글
용혁 아우님의 시심은 끝이 없구료.하긴 우리 의 살 자체가 시일 수 있고, 문학일 수 있으니까?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벗을 잃은 용혁 아우님의 슬픔을 삼가 위로합니다.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용혁후배의 친구를 잃은 애통함을 같이 공감합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용혁 아우님의 시심은 끝이 없구료==>출판기념일은 언제?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의 명복을 소원하며 유족 여러분께 조문 합니다 아까운 분의 사별은 마음을 더 안스럽게 합니다
李聖鉉님의 댓글
싯귀가 애절하군요
조상규87님의 댓글
참 슬픈일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좋은곳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