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결혼자금
작성자 : 李桓成
작성일 : 2007.01.19 10:12
조회수 : 2,242
본문
선천성 소아마비로 발을 저는데
교통사고로 그아픈다리를 다쳐
1년반을 병원생활 했다던
탁구동우회원 a님은 성인군자였다
2000년 어느날
a님은 갑자기 우리곁을 떠난다
발인순간
소아마비인 그의 아내 그리고
초.중생인 3딸들의 절규에
많은 이는 눈시울을 적셨다
여러날이 지난후
가장을 보낸 가정의 생활이 궁금했지만
보험금으로 생활한다는 소식접한다
성품상 보험가입 권유를 거절하지 않은
고인은 생전에 여러건의 보험을 들었다 한다
1981.1
아내는 보험 상담중이다
57,000원/월 5년동안 내면
자녀 학자금/결혼자금 걱정말라다
내월금 20만원 안밖였으니 큰 부담였다
당시 재형저축 57,000원씩 5년부면
만기시 5,700,000원 타는시절였는데
1980년에 사서 1986년에 판
나의 집은 1,000만원였다
2007.1.18.18:00
『여보
28년만기된 진경의 보험금 나왔어요』
『얼마나?』
『400만원』
초등학교입학 50만원
중학교입학 60만원
고1,2,3 30*3 90만원
대1,2,3,4 100*4 400만원
결혼자금 400만원(대졸4년후)
합 계 1,000만원
나는 1985년에 570만원의 원금을
정기예금 들어 27년동안
1,000만원으로 나눠 받은것이다
그러니 보험회사는
황금알 낳는 거위리라
*오늘도 저에게 일용할 양식 준
아내에 감사드립니다
교통사고로 그아픈다리를 다쳐
1년반을 병원생활 했다던
탁구동우회원 a님은 성인군자였다
2000년 어느날
a님은 갑자기 우리곁을 떠난다
발인순간
소아마비인 그의 아내 그리고
초.중생인 3딸들의 절규에
많은 이는 눈시울을 적셨다
여러날이 지난후
가장을 보낸 가정의 생활이 궁금했지만
보험금으로 생활한다는 소식접한다
성품상 보험가입 권유를 거절하지 않은
고인은 생전에 여러건의 보험을 들었다 한다
1981.1
아내는 보험 상담중이다
57,000원/월 5년동안 내면
자녀 학자금/결혼자금 걱정말라다
내월금 20만원 안밖였으니 큰 부담였다
당시 재형저축 57,000원씩 5년부면
만기시 5,700,000원 타는시절였는데
1980년에 사서 1986년에 판
나의 집은 1,000만원였다
2007.1.18.18:00
『여보
28년만기된 진경의 보험금 나왔어요』
『얼마나?』
『400만원』
초등학교입학 50만원
중학교입학 60만원
고1,2,3 30*3 90만원
대1,2,3,4 100*4 400만원
결혼자금 400만원(대졸4년후)
합 계 1,000만원
나는 1985년에 570만원의 원금을
정기예금 들어 27년동안
1,000만원으로 나눠 받은것이다
그러니 보험회사는
황금알 낳는 거위리라
*오늘도 저에게 일용할 양식 준
아내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0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지금 400만원은 결혼자금은 커녕 결혼계약금도 안되는수준===> 성현님 답주오
당시 보험설계사는 현재 80대이며 0 이 하나더 붙어있는 유인물로 아내를 꼬셨슴..
이성현70님의 댓글
세상은 그렇게 사는 것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아무탈없이 오늘까지 자라준 딸에도 감사드려야 합니다...결혼계약금은 마련했으니..올해는..ㅋㅋ
최병수님의 댓글
황금알 낳는 거위를 맹글어 봐요... 한달에 1%씩 자산이 증가하게 되면 25년이면 얼만가요??...ㅋㅋㅋ... 결혼자금 부족하지 않남요??
오윤제님의 댓글
담배값 1년 줄이면 90만원 28년이면 2500만원인데 나는 이것으로 손주 결혼자금 만들랍니다. 그런데 구십이 다돼네 그때까지 살것나
윤용혁님의 댓글
그래도 환성형님 오늘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 오신 것에
먼저 감사를 드리심이 옳으신줄 아뢰옵니다.
아무 탈없이 자라준 예쁜따님과 연구소에 들어간 훌륭한 아드님이
그 답이 옵니다.
통촉하소서.형님.
김태희(101)님의 댓글
지는 그래서 보험 안 들고 과자 사 먹구 말어유 ~~ 쉐키들...
이동열님의 댓글
<EMBED style="LEFT: 15px; WIDTH: 300px; TOP: 735px; HEIGHT: 45px" src="http://music.m-letter.or.kr/music/music_5/유리상자-아름다운 세상.WMA" width=300 height=45 type=audio/x-ms-wma volume="0" loop="1"> </P></DIV>
신명철님의 댓글
그래서 저도 교육보험같은것 안들었는데요..(사실은 형편이 안돼서..ㅋㅋ) 마눌이 아픈것보고 애들보험 다들었답니다.ㅋㅋ 지난번에 막내 응급실에 갔었는데 들어간돈보다 치료비가 더나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