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모닝콜1
본문
81회 이시호님은
가식없는 대화로
많은 동문에 즐거움을 준다
줄임말 이쑈는 쌩show를 연상케한다
67회 이기호님은
줄임말 이교오 교오.敎..꼬끼오는
아침의 부르심,가르침이라
생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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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선배님은
자연이 살아있는 강화도를 자주 찾으셨단다
동막수영장 근처 창우리(?)기슭의 언덕집이 마냥 좋아 문을 두둘였는데
집주인은 알고보니 인고61회동문 이었다한다
뭔가를 두둘기는 개척정신의 선배님은
9.5년전에 인천을 등지고
강원도 속초에 둥지를 트신다
2006,9.1(금) 21:00
인천고체육관서 19명의 동문가족을 태운 버스는
강원도로 출발이다
1차 설악산등반
휴게소서 우동을/또 휴게소서 된장국을 들고
오색매표소에 도착하니
어둠은 지난여름 수마가 핡키고 간 흔적을 찾을 수 없게 한다
새벽3시반 대청봉을 향한다
가파른 언덜길에
이내 신음소리들린다
아이고/대이고
무릅이야/허리야/샥스핀이야/꼬랑지여….
4시간 꼬박올라가니 대청봉이다
산너먼 산
산옆엔 운해
자연스런 조화에
모든 고통 다 날리고
하산시 나도 무릅이 않좋았지만
장애4등급 정도 몸으로 몸부림 치며 내려온
87회 김정래동문에 갈채 보냅니다
희운각 대피소서 간단한 식사후
12시경
우열반은 구분된다
A조는 공룡능선타고 마등령/비선대로
B조는 천불동계곡지나 비선대로
A B조가 합류한 시간은 19시가 지나서다
공룡산행의 어려움을 말해준다
2차 선배님과의 만남
버스는 이리저리고리
빙글댕글방글…돌다가
결국 황금비늘횟집을 택시가 캄보이 해줘서 찾았다
횟집서 선배님을 뵙게 된다
70회/73회/77회/80/81/87/88회입니다…
이층엔 황금어장이 펼쳐진다
com南春(고량주)잔을 들고
선배님의 건강과
모교의 발전을 위한
건배
『정연태의 홈런에 힘입어
난적 광주일고에 2:0승리로
선배님만남을 축하해주네요』
야구기념모자/타홀/야구공 전해지고
『중국가는 친구에게 송별인사땐
쌩니가 빠지는 듯한 아픔이라 했는데
오늘 선배님뵈니
알턴니가 빠지는 느낌으로
그만큼 시원하고 반갑다는 의미입니다 』
첫느낌은
의사로서의 근엄함 거리감은 안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까운 이웃형님처럼 다가선다
『자네들 38선 휴게소근처로 오게나』
-투비컨티누드-
댓글목록 0
이상동님의 댓글
동문사랑에 다시금 머리조아립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꾸벅...
안남헌님의 댓글
동막수영장 근처 창우리(?)---> 제가 살던 창후리하고 전등사부근의 동막수영장하고는 엄청 먼디요!!
김종득님의 댓글
선배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피곤하실터인디 이케 정리도 해주시는 환쇠이 성(成)님도 고맙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원래오늘휴가냈는데..보고서작성건때문출근...빨리 속초건마무리해야는데....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빨리 속초건마무리해야는데===> 감동을 전해야는데...
지민구님의 댓글
38선 휴게소...영동 고속도로타고 속초 가다보면 아..쉬고 깊다할 때 만나는...바다쪽 경치 참 좋지요..
지민구님의 댓글
나도 갔으면 B조로...ㅋㅋ 선후배님들의 정겨운 산행이 느껴집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38휴게소 주차장 끝쪽에 반달곰(조형물) 아직도 있나요?
이동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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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열님의 댓글
38휴게소 주차장 끝쪽에 반달곰(조형물) 아직도 있나요? -->.글쎄 그러구 보니 그넘이 엄는거 가태,,어디루 갔나???
이동열님의 댓글
근데 그거 설악동에 있는거 아닌감?? 안수...
차안수님의 댓글
38휴게소 끝쪽에 있어서 예전에 아이들 어릴때 사진 찍어 주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