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에피소드 7,8
본문
七
2004년 이었습니다.
학이 : 거기 야랴비얀 나이트 물 좋다며...?
후배 : 아 거기요 딥따 물 좋아여...ㅋㅋㅋ
지점장 : (지나가다며...솔깃) 거기 어디여...? 같이 가쟈...
학이 & 후배 : ㅡ,ㅡ 넵
학이는 몇일 후에 나이트를 갔습니다(앵두엄마 모르는 사항임다...탑씨그릿트~~!)
학이 : 부킹 한번도 못하고 맥주만 마심.
학이 : 어이~~! 조용필 왜 아가씨 안 오냐...~~!
조용필 : 아참...남자 44명 떼거지로 나이트 오면 어느아가씨가 이자리로 와여...ㅜㅜ
학이외33명 : ㅡㅡ,
지점장 : 맥주나 마시쟈.......................***
八
2001년 이었습니다
학이 : 뭐 좋은 건 수 없을까여..? (상동형님 톤으로)
사장 : K 나잇트나 갈래...?
학이 : 망설이는 듯 하면서 ... 넹
나잇트
맥주 마시다가
학이 : 어 이양반 갑자기 없어졌네...?
(같은과 직원과 둘이 술마시게 되었습니다)
10분 후 거래처 사장이 학이 핸드폰에 문자 보냈습니다.
"에고 울 마누라 동창회에서 떼거지로 왔네...옆에옆자리에"
학이 : 맥주나 많이 마시쟈...ㅜㅜ
■ 느낀점 : 한 여자만 사랑하라 그렇지 않으면 술병난다.
□ 나이트대여 : 최병수 선배님
□ 무술지도 : 안태문 선배님
□ 마른안주제공 : 이상동 선배님
□ 라이타제공 : 김종득 선배님
□ 장소섭외 : 이성현 선배님
□ 맥주컵제공 : 이한식 선배님
□ 초대가수 : 신명철 선배님
□ 뱀쇼 : 안남헌 선배님
□ 무대디자인 : 이순근 선배님
★ 바람이나 쐬러 가야지...상동형님 오기전에 '토끼'해야지
[여기서 '토끼'라는 말은 신세대 직장인들이 회식 자리에서
도망치는 것을 말합니다]
댓글목록 0
귀염둥이님의 댓글
앗! 오타...33명(X) 44명입니다 ㅡㅡ,
귀염둥이2님의 댓글
43명입니다... 꼬리 15개 달릴때까지 마구 달려야징...ㅜㅡ
이상동님의 댓글
개씨씨는 항상 때로 몰려댕이누만....ㅋㅋㅋ
손님님의 댓글
몇일 후에 나이트를 갔습니다 ---> 며칠 후에 나이트를(죄송합니다.)
윤인문님의 댓글
나이트..우린 물버린다고 입구에서부터 막드만..ㅠㅠ..아직도 마음과 몸은 젊은디..그저 조용하고 마담과 대화가 되는 분위기 좋은 카페만 찾게 된다오..학이 나이만 되도 난...부럽소
장재학님의 댓글
인문선배님과 비슷한 연배분들도 많이 오신다는 소문이...성현,환성 선배님은 댄스계의 마당발이라는 썰이...ㅡㅡ,,,, ㅋ
안남헌님의 댓글
우리 직원들과 물좋다는 잠보를 초저녁부터 가서 맹송맹송 맥주몇잔 마시고 나온적이... ㅎㅎ
차안수님의 댓글
아직 잠보는 못가봤고, 나이트는 우리 체질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