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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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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을 내서 글을 올립니다.
에피소드 5,6
五
2001년이었습니다....
회사로 소방서에서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공무원 : 아 저 거시기 재학님께서 요번에 119특수교육 대상자로
선발되셨습니다.
걍 오셔서 교육 잠시 받으면 됩니더...
(짬뽕 사투리 같네요...ㅡㅡ,)
학이 : 아싸~~~! 회사 땡땡이~~!
넵
(학이는 이때 담당이라 회사 땡땡이에 눈이 멀어서
걍 응했습니다)
교육일 당일
학이 : 걍 자다가 가야징~~~으흐흐
조교 : 영광스럽게 인천시내에서 여기 오신 30분께서
특수교육 대상자가 되셨습니다-----!!!
먼저 몸을 풀기 위해~~~~!
연병장 10바퀴를 구보 하시기 바랍니다~~~!
학이 : 허걱 ㅠㅠ
걍 이론 교육이었는줄 알았는디...이런신발끈~~!
(신발끈 = 학이의 추억 참조 바랍니다)
학이 : 구보하고,,,
PT체조로 몸 풀고,,,
10층에서 줄 타고 뛰어 내리고,,,
연기가득찬 지하에서 탈출훈련 하고,,,
군대 현역이후 이런거 한적 없는디...ㅜㅡ
학이 : 다시는 안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느낀점 : 회사일에 열심히 임하자...ㅡㅡ,
六
2001년 이었습니다2.
1차 소주 마신 후
과장 : 학아 맥주로 입가심 해야징...
학이 : 넵
(학이가 요때 술 젤로 마니 마시던 시절임다)
과장 : 조기 호프집으로 가자
학이 : 2명 앉을 자리 있어요~~~?
종업원 : 없습니다.
과장 : 학아 걍 밖에서 마시쟈....
학이 : 넵...ㅜㅡ
과장과 학이는 밖에서 생맥주를 2000cc 마셨습니다.
그 다음날 학이는 감기로 무쟈게 고생했습니다...숙취가 아닌
때는 2001년 1월 겨울날에.....ㅜㅡ
느낀점 : 술 마실 장소는 계절에 따라 적절해야 한다.
안 그러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ㅜㅡ
■ 제작지원 : 지민구 선배님
■ 의상 : 이동열 선배님
■ 촬영 : 이상동 선배님
■ 감독 : 이성현 선배님
*상동 형님 보시기 전에 토껴야징...ㅋ
댓글목록 0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난 영업담담이냐? 전문간 민군데...
이동열님의 댓글
의상에서 에러가 낫구면,,,감기들린거 보니,,ㅋ
신명철(74회)님의 댓글
재학이 토끼는걸 보면 몰라요?? 촬영감독 장소섭외 미스죠...ㅋㅋㅋ
장재학님의 댓글
아 이제 꼬리 15개를 넘지 않으면 절필하렵니다...재미 없나봐여...ㅜㅡ
지민구님의 댓글
나도 예전엔 시간 없으니깐 각자 피쳐로 주문해서 먹곤 했는 데...피쳐 3개씩 후다닥 먹고 귀가
차안수님의 댓글
1월달에 노지에서 술마시면 병나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