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학이의 추억 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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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는 회사를 (주)금강으로 선택 했습니다.
1997년 6월 초
면접을 봤습니다.
(결혼은 1997년 5월 24일에 핵교다닐때 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근무하고 싶습니까?"
"저는 학교에서 박사과정 기자재로 실험을 많이 해서
여주공장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옆에 계신 최**씨는 어디에서 근무하고 싶습니까?"
"네 저는 본사에서 영업을 하고 싶습니다"
면접관 --> 네 잘알겠습니다. 좋은 소식 기대하세요
드디어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여주공장이 아닌 본사 판촉부로 발령이 났습니다.ㅜㅡ
에고...회사 출근시간이 07:30분이었습니다. 그당시
학이는 차가 없는 관계로
숭의동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제물포역에 가서리
05:05분 전철을 타고, 신도림 역에 가서리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타고 강남역에서 내려서 강남역 6번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본사로 출퇴근 했습니다.
아...여기서 집과 회사가 멀면 체력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회식하고 헤어지면 다른 선배들은 집에가서 잘 시간에
학이는...전철안에서 있었습니다...술이 덜 깨더라고요...ㅜㅡ
판촉부라 함은...건축설계사무소 다니면서
회사 제품을 SPEC 넣는 업무를 주로 합니다.
드디어, 제품교육 완료 후 혼자서 설계사무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설계사무소를 방문해서
학이 --> "저,,,안녕하세요...금강에서 왔습니다."
(떨리는 목소리, 등에서 땀 줄줄줄...)
직원 ---> "구두 상품권 샀습니다.."
(자신있는 목소리)
학이 ---> "............"
(할말 잃음)
댓글목록 0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결혼은 1997년 5월 24일에 핵교다닐때 했습니다===> 「재학」중 결혼은 꼭 사연이 있던데...금강은 부평톨게이트근처도 공장있는데..옆에는 상설판패장도..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결혼은 1997년 5월 24일에 핵교다닐때 했습니다===> 「재학」중 결혼은 꼭 사연이 있던데...금강은 부평톨게이트근처도 공장있는데..옆에는 상설판패장도..
차안수님의 댓글
신발공장이 아니고 건축자재 인듯합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하기의 춱 시리즈... 잼나게 보고있씁니당...
손님님의 댓글
매일매일 기대되는 글입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아무래도 신방 후계자는 인문이도 명철이도 아니고 재학이 90기수가...
윤인문님의 댓글
(떨리는 목소리, 등에서 땀 줄줄줄...) ===> 대한민국 해병대 출신 맞는감? 그리고 손님은 왜 成님 앞에서 몇분차이로 꼭 한마디..뭔가 모르게 成님과 관계 있는듯..지금 수사중...ㅋ
이환성님의 댓글
손님 : [08/22 16:16]
매일매일 기대되는 글입니다.*^^*
===> 이대목에서 내글은 진저리라는 꼴을 끄짚어낸네..
난 *^^* 런 표현 못하네...
윤용혁님의 댓글
소탈한 재학후배님의 글에 정을 듬뿍 쏟으며 계속되는 건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