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진따와 운동화2 : 열대야
작성자 : 이환성(70)
작성일 : 2006.08.15 01:57
조회수 : 1,279
본문
2006.8.5.13:00
심양에 도착하니 가이드(女)가 일행을 맞는다
일행은 우리6명과 농협지점장 2부부 나이 50~54
나이만큼은 우리팀(48~54)과 조화이룬다
북릉공원서 잠시 머물다
한노인은 붓처럼 대빗자루로
磁場麵/潛奉/八保債/夜氣灣頭/糖水肉...
글자는 연신 말러 가는데
열심히 적고 있었다 ...
글자는 모두 漢字한자였다
이제 여기는 중국입니다
韓한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농협팀은 첨부터 백알을 찾는다
우리팀은 온통 술맹이니...
식사후 농협팀은 가이드는 공식팁이 없으니 좀 걷어 주자하데
첨부터 거절하면 나중 피곤할것 같아
약간을 지불하고
연길행을 위해 심양공항 도착하니
비행기표 이덕남의 덕자가 duck인데 duk로 표기됐다고 퇴짜
가이드는 公安공안에 달려가
찐따와자와 마른따와운도화하고나서
다시 비행기티켓팅하는데 또 퇴짜
다시 공안에 가서 정정하고 도장꽝 찍으니
보안검사도 패스
후... 팁주길 잘했네...
20:00
연길공항에 예정보다 1시간 늦게 도착하니
가이드(女)가 반갑게 맞이하며
여기서는 3시간 연착은 기본이고
1시간은 특별기타고 온거라 한다
이젠 몸도 맘도 곤하니
세기호텔 체크인
우리팀은 3방에 홈인하는데
哀苦告애고고...
선풍기만 씽씽 돌아가고
에어콘 가동 안된다
옆방은 방충망이 찢어져
모기향을 얻었는데
모기향 받침대가 없어
다른방서 4명이 잤단다
熱帶夜열대야가 몸부림치는 이밤
이 뜨거운 가슴
낼 백두산 天池천지서 달래나 봐야겠네...
댓글목록 0
차안수님의 댓글
숙박시설은 우리나라가 최고 인듯합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천지연에 우뚝 선 환성형님 기려봅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정말이지..변변치 못한 사연들로 글적기만 만만치 않네요..眞작은 맹탕..創작은 알탕..술도 박아지..엇박자 가락이 서서히...ㅋㅋ
장재학(90회)님의 댓글
磁場麵/潛奉/八保債/夜氣灣頭/糖水肉===> 번역해줘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찐따와장화...3편 예고편..............『옵빠... 맛사지하러...내려와...』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찐따와장화...3편 예고편..............『옵빠... 맛사지하러...내려와...』
윤인문님의 댓글
眞작은 맹탕..創작은 알탕..맹탕과 알탕의 기로에 선 成님, 이제 나이가 쇠하시나보다. 엇박자 가락은 우리의 정신이요...문화이로다. 찐따와장화..저도 장가계에서 부부가 한방에서 마누라는 젊은 남자..나는 젊은 여자 전신마사지 받는데 정말 쑥스럽더라고요..마사지..기대됩니다..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ㅋㅋ 어제3부 마무리하고 언제 올릴까 눈치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