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쾌청한 시드니의 한 여름날 이었습니다. 한 낮에는 기온이 섭씨 30도로 상승하여 제법 더워 집니다.  그래서 시드니 동쪽 해안에 있는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 가봅니다. 물론 해수욕하러 간 것은 아니고 시원한 바다를 보기 위해서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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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로 본다이 정션(Bondi Junction)에 도착, 본다이 비치행 버스로 갈아타니 해수욕을 즐기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비치에 도착하니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씩 몰려오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래밭에서 선탠(sun tan)을 하고, 바닷물에서는 수영과 써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도 합니다.

비치를 연하여 있는 비치의 오른편(바다를 바라보고) 오솔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바위 사이에 노란 가자니아(Gazania) 꽃도 피어 있네요.

수많은 세월동안의 풍화작용으로 조각된 기묘한 바위의 모습을 대합니다.

본다이 비치에 연하여 있는 Campbell PDE 거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