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잃어버린 그날을 찾아서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7.10.15 19:06
조회수 : 1,478
본문
7년전부터 나는 몬가에 홀려 힘든일을 시작했다.
바로 "인천 바로 알기 종주단".
그때는 건축 관계일을 할때라서 시간이 좀 널널하기두 했지만
인천 전역 170키로를 100명 이상의 인원을 통제 하면서 진행 하기란
그렇게 녹녹치 않았던게 사실이다.
걷는거에는 이골이 난 터이지만 정신적으로 부담도 많이 되었다.
그냥 뒤에서 따라가는 것과 앞장을 서는것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다.
하지만 인고 산악회 태동시부터 등반대장으로 10여년을 이끌어온 구력(?)과
젊음(?) 하나 믿고 시작하였다.
초창기에는 아직 홍보가 안되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홍보를 부탁하고
알고 지내는 학교 관계자들께 부탁해서 인원을 채워 나갔다.
그당시 현재 교육청 장학관이며 인사동 회장인 74회 윤인문 후배를 만나서 결정적 도움을
많이 받았고 현재 윤회장은 이모임 "기획 실무 위원"으로 뒤에서 도와 주고 있다.
예산도 여기저기 후원을 부탁해서 자금도 만들고 후배 산악인들이 나서서 행사때마다
팀장과 뒷처리를 도맡아 하는등 많은 어려움속에 현재까지 왔다.
이제는 작년부터 인천시에 공식 단체 등록도 하고 인천시 공보실과 함께 행사를 하고 있고
경인일보사도 공동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 여러가지로 여건은 좋아졌다.
동문 선후배들의 자원봉사도 행사에 큰 몫을 하고있어서 든든한 맘이 들고
올해부터는 인천의 4개 대학총장님과 새얼 문화재단 지용택 선배님,시의회의장,
적십자사 인천 지부장님이 자문위원단으로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인원도 점점 늘어서 내년엔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200명의 인원으로
행사를 추진중이어서 격세 지감을 느끼기도 한다.
올 행사가 끝난후 확대 평가회의에서는 내년도에 "인천 앞바다 섬종주"와 더불어
"인천 청소년 오지 탐험대" 행사도 함께 추진 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조그만 음식점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기가 만만치 않은 나로써는 많은 시간을
행사를 위해 비워야 하는 힘든 상황이 늘 앞에서 버티고 있어 심적인 고통도 더해가는게 사실이다.
다행히 맘씨 착한 울 마눌이 그래도 이해를 해주는 편이라 고맙기도 하지만,,,,
어떤이는 또 이런말로 해꼬지를 하기도 한단다 "돈두 마니 못번 넘이 무슨 그런걸 하느냐"고.
이런 소리가 들리면 정말 끝없는 절망의 마음도 들지만 이젠 모두 이행사에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아 매년 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IMF시절 큰 상처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나로써는 이사회에 진정으로 봉사하는 일을
즐거운 맘으로 해나가면서 차근차근 잃어 버린 그날을 찾고 싶은 마음이다.
"인천 바로 알기 종주단"에 봉사로 참여하신 모든 동문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참고로 "인천바로알기 종주단" 카페가 개설 되어 있습니다.
<클릭>http://cafe.daum.net/inkangyoung
바로 "인천 바로 알기 종주단".
그때는 건축 관계일을 할때라서 시간이 좀 널널하기두 했지만
인천 전역 170키로를 100명 이상의 인원을 통제 하면서 진행 하기란
그렇게 녹녹치 않았던게 사실이다.
걷는거에는 이골이 난 터이지만 정신적으로 부담도 많이 되었다.
그냥 뒤에서 따라가는 것과 앞장을 서는것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다.
하지만 인고 산악회 태동시부터 등반대장으로 10여년을 이끌어온 구력(?)과
젊음(?) 하나 믿고 시작하였다.
초창기에는 아직 홍보가 안되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홍보를 부탁하고
알고 지내는 학교 관계자들께 부탁해서 인원을 채워 나갔다.
그당시 현재 교육청 장학관이며 인사동 회장인 74회 윤인문 후배를 만나서 결정적 도움을
많이 받았고 현재 윤회장은 이모임 "기획 실무 위원"으로 뒤에서 도와 주고 있다.
예산도 여기저기 후원을 부탁해서 자금도 만들고 후배 산악인들이 나서서 행사때마다
팀장과 뒷처리를 도맡아 하는등 많은 어려움속에 현재까지 왔다.
이제는 작년부터 인천시에 공식 단체 등록도 하고 인천시 공보실과 함께 행사를 하고 있고
경인일보사도 공동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 여러가지로 여건은 좋아졌다.
동문 선후배들의 자원봉사도 행사에 큰 몫을 하고있어서 든든한 맘이 들고
올해부터는 인천의 4개 대학총장님과 새얼 문화재단 지용택 선배님,시의회의장,
적십자사 인천 지부장님이 자문위원단으로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인원도 점점 늘어서 내년엔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200명의 인원으로
행사를 추진중이어서 격세 지감을 느끼기도 한다.
올 행사가 끝난후 확대 평가회의에서는 내년도에 "인천 앞바다 섬종주"와 더불어
"인천 청소년 오지 탐험대" 행사도 함께 추진 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조그만 음식점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기가 만만치 않은 나로써는 많은 시간을
행사를 위해 비워야 하는 힘든 상황이 늘 앞에서 버티고 있어 심적인 고통도 더해가는게 사실이다.
다행히 맘씨 착한 울 마눌이 그래도 이해를 해주는 편이라 고맙기도 하지만,,,,
어떤이는 또 이런말로 해꼬지를 하기도 한단다 "돈두 마니 못번 넘이 무슨 그런걸 하느냐"고.
이런 소리가 들리면 정말 끝없는 절망의 마음도 들지만 이젠 모두 이행사에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아 매년 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IMF시절 큰 상처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나로써는 이사회에 진정으로 봉사하는 일을
즐거운 맘으로 해나가면서 차근차근 잃어 버린 그날을 찾고 싶은 마음이다.
"인천 바로 알기 종주단"에 봉사로 참여하신 모든 동문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참고로 "인천바로알기 종주단" 카페가 개설 되어 있습니다.
<클릭>http://cafe.daum.net/inkangyoung
댓글목록 0
윤용혁님의 댓글
동열형의 가고자 하시는 길은 영광이요 젊음을 이끄시는 원동력이며 산교육의 증인이십니다. 역경을 헤쳐나가는 힘을 길러주고 고향을 바로아는 계기가 되겠죠.멋지십니다.
최송배님의 댓글
항상 열심인 동렬 후배를 보면 그 열정이 어디서 나오는지 때론 부럽기도 하다오. 앞으로도 굽힘없이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길 바라오.
차안수님의 댓글
선배님의 열정은 그 누구도 못 말릴걸요. 앞으로도 더 훌륭한일 많이 해주세요.....
윤인문님의 댓글
훌륭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저도 끝까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휘철님의 댓글
열정없는 동렬이는 앙꼬 없는 ( ) 고무줄 없는 ( )아닌가?
장재학님의 댓글
멋지십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길을 걸으심 존경합니다 ^^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꼬리가 든든하면
몸통은 튼튼합니다
회초李선배님 돋보이십니다..ㅋ
김종득님의 댓글
늘 고생 많으심니다! 없는일 찿아서 하시는 인주형님! 열정과 정열!!!
지민구님의 댓글
이제 연륜과 내실로 발전하는 종주단의 내일이 그려집니다..
오윤제님의 댓글
일취월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인천의 아름더운 섬 글로 사진으로 많은 기록 남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