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Thanksgivingday morning
작성자 : 劉載峻
작성일 : 2007.11.24 03:38
조회수 : 1,572
본문
한번 읽어 보시면 무한한 가족 사랑이....
♠추수 감사일을 함께 한다 ♠ 고즈녘한 추수 감사일 아침 2007년11월22일 아침이다 예와 마찬가지로 매일 하는 아침 운동이 오늘도 5시 부터 어김없이 시작된다 찬 공기를 가르며 내 달린다 늘 한적한 마을이 적막을 드리운채 찬 공기와 나 단 둘만이 있을 뿐이다 연휴로 무려 3,700만명이 여행 길에 오른다 한다 우리마을도 이에 영향을 받음직 하다 아직 어둠이 드리워져 여명이 주위를 밝히길 기다리는 형국이다 희미한 어둠을 헤치고 홀로 달리는 기분이 사뭇 다르다 매일 새벽 마주치는 이웃이 그립다구나 할까 홀가분하면서도 허전한 느낌이다 녀석이 재학 당시 진을 치고 북새를 떨다 학교로 돌아 간 개학 날 그 정도로 허전하다 찬 공기이나 그래도 송글 송글 몸에 맺히는 땀이 운동 복을 촉촉히 적셔 찬 공기와 충돌 시원함으로 바뀐다 어느 새 집 인근에 돌아와. 동네 어귀에 다다른다 가벼운 시장기가 집으로 집으로 발길을 채근한다 벌써 아침 menu는 감자 채 egg fry. 원두를 금새 갈아 만든 latte (우유) coffee로 정하며 집을 향해 줄달음 치고 있다 가벼운 shower 후 아래층으로 내려가 감자채를 썰며 olive oil를 살짝 두른 frypan을 약한 불에 얹어 미리 달군다 다 썰은 감자채를 frypan에 얹고 원두를 갈기 시작 한다 노릇 노릇 익어가는 감자 채 frypan 빈 곳에 달걀을 얹는다 그 사이 우유가 30%정도 잔을 채운 coffee잔을 microwave에 가열 시간 1분으로 고정 우유를 가열한다 감자 채, 달걀 부침은 맛갈 스런 상태로 접시에 담고 우유가 따근해 진 잔을 꺼내 filter paper에 coffee를 채우고 따근한 물을 부어 커피가 잔으로 떨어질때. 나는 coffee향을 맡으며 2층의 아들 애를 목청 껏 소리쳐 깨운다, 안 주인은 coffee향 달걀 fry 그리고 감자 채의 맛있는 냄새에. 벌써 1층으로 내려오는 중이다 일어날 때는 성가셨으나 이 맛을 보니. 일어나길 잘 했다며 아들 애가 너스레를 떨며 기분을 돋우어 준다 잘 못은 지적을 해도 칭찬은 하지 않는. 안 주인도 식기가 말끔한 걸 보니 표현은 없어도 고맙다는 인사로 보아 맛은 있었던 듯 싶다 조리 시간만 수 시간 소요 되는. turkey 칠면조 음식은 금년은 생략하고 dijourn이란 이름의 중동식 restaurant에서 장작불에 기름을 빼며 조리하는. non-fat chicken으로 정해졌다 추수 감사일 아침은 이리 밝아 오고 있다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으로 추수 감사일 아침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에 깊은 의미를 갖는다. |
댓글목록 0
劉載峻님의 댓글
<embed src = "http://ssoonup.soge.net/nusic/11._La_Disparition2.wma" autostart="true" volume="0" loop="-1">
이형범(67)님의 댓글
재준이의 하루가 실감나는구나.단란한가족애가 행복 그거아니겠느냐.
이형범(67)님의 댓글
재준이의 하루가 실감나는구나.단란한가족애가 행복 그거아니겠느냐.
劉載峻님의 댓글
친우가 제일 먼저 읽어 주니 감동적이다 궁금한데 원래 그리 이른 시간에 일어나? 참 부지런하구나
오윤제님의 댓글
두 손이 없는 여인이 비오는 날 양동라도 쓸 수 있는 팔이 있기에 감사하다고 행복 디자이너 최은희의 글이 생각납니다. 감사해야할 것들이 지천인데 우리는 감사하는 것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지요.
이연종님의 댓글
울 동기가 여럿 보이니 반갑구나...^)^*
劉載峻님의 댓글
그래 연종이도 합류 했구나 반갑다
이동열님의 댓글
추수감사절,,,,,오리알 먹었었는데요. 칠면조 머리쓰다듬는 부시대통령과 아이들 동영상 봤는데,,,
이동열님의 댓글
우리는 추석으로 추수감사를 하는거죠? 떡,송편 만들면서,,,선배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평온한 가정 분위기도 느껴지고,,,감사합니다.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동열 아우님 반갑소 이리 답글 주시니.. 변변치 못한 이 사람 모습을 그리는 따듯한 정이 느껴 집니다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 하며 해외 등정에 마음만의 후원으로 대신해 송구 하다오
윤인문님의 댓글
재준선배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요즘 우리 입가에 성공적인 사람들의 표상으로 오르내리는 "아침형 인간"이 생각나는군요..*^^*
劉載峻님의 댓글
회장 후배님 오셨구료 노고가 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