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고래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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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로 고래고기 먹으러 가는데
맛난 집 찾다가 많은 시간이 지났다
홀에 들어가니 먼저 간 손님이 고기를 많이도 남겨
일행은 허기져 허겁지겁 집어 먹는다
밖에서 안이 들여다보이는 구조도 아랑곳없이
27년전 무슨 맛인줄 모르고 먹던 고래고기-
술잔 오가며/밤은 깊어 가는데
40살 노총각은 자기 결혼시켜 달란다
통장잔고 -4,000만원를 제외하곤 결함없는데
『역학팀 미스X는 괜찮턴데...』
『아르바이트a가 찍었데요』
『화학팀 미스Y도』
『아르바이트b가 찍었데』
『환경팀 미스Z은...』
『아빠는 우리 알바c출신...』
『成님 여자랑 자동차는
먼저 디미는게 임자라던데요』
놀랍게도 우리 여직원은 전부 알바에게 生을 맡겼단다
300:1의 높은 경쟁 뚫어야 들어오는 우리 회사
남직원은 옆에 있는 여직원에게
프로포즈도 못하는데
알바에게는 고래사냥일듯...
2003.4.30
인천고컴맹동우회(인사동의 古語)창립일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고래잡으러~
고래사냥을 열창하던
양후승감독의 절규를 잊을 수 없다
그에게 동해=동대문야구장
고래사냥=대통령배우승이리다
당시4강에 머무렀지만
다음해 대통령배우승
또 다음해 한국야구100주년기념대회도 우승한다
4.27 충암고와의 열전이 다가왔다
우리 후배들이여
아르바이트의 열정같은
투혼을 보여다오
그래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잠재워 다오...
아~그래서
成님이 그날
재학/상동/명철/인문/동열에....
문자 보내셨군요
『고래잡으러왔네
후승이 주려고 여기는 장생포
4/5 8:41P 이환성 016-315-500李.』
p.s.
그래도
成님 여자랑 자동차는 먼저 디미는게..
표현은 지나친거 아닙니까?
낸들 모르니
이래야 이방이 탄력받는다네
내 지난번 스트립쑈 올리니 조회수가 자그마치 205개
dust in the wind.... kansas꺼로..
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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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성(70회)님의 댓글
成님 여자랑 자동차는 먼저 디미는게..==> 지난번 뽕주먹고 오면서 차에서 들은 이야기..선후배님 그리고 사랑방손님들 죄송합니다..저의 본질은 절대 아닙니다..다만 흥행을 무시할수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신명철(74회)님의 댓글
그런데 도대체 알바는 뭐하는사람이에요?? 참 유능한 사람들이네..ㅋㅋ
이진호님의 댓글
成님 울산 날씨 좋아요...
신명철님의 댓글
진호야~~~ 진호야~~ 그렇타고 정말로 요렇게 쓰냐??ㅋㅋㅋㅋㅋㅋ
이진호님의 댓글
ㅋㅋ 인사동구호 →우리는 선배를 존경하고...이케 쓰라고 하셨잔아요 ㅎㅎㅎ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안 알리려했는데..오늘저녁차로 올라갑니다..목금설출장..월욜만휴가내면 5.1까지만수무강인데..지난번 조퇴로 말못함..
李聖鉉님의 댓글
대통령배 우승을 염원하는 충정이 깃들었군요
토끼님의 댓글
학이는 소재가 고갈 되어서 잠시 쉰다고 합니다... 외롭기도 하고...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성伊는 소재고갈되면 사고친다네...가끔맘이 닫혀서 문제지만..세상은넓고 쓸꺼린널려있다..태x님 미안해요..ㅌㅋ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본원회의가는데..노트북가져오랍니다.. 아르바이트生이 빌려줍디다..인천올라갑니다ㅋㅋ
윤용혁님의 댓글
고래사냥하니 송창식노래가 생각납니다.
장생포도 많이 듣던 지명이라 정겹군요.
오윤제님의 댓글
마지막 동해 바다에서의 고래사냥 할때 장승포에서 동대문으로 특송한 고래고기가 있다면 가볼까, 아니면 결승전에서나 목터져라 떠들어 보는 행운이 찾아오기를
윤인문님의 댓글
고래사냥은 불법이라 하던데 무쉰 고래를 그리 많이 잡는가요..ㅋㅋ
이진호님의 댓글
빌리신 노트 북...인터넷이 안되나보네요 ㅎ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인터넷보다 더어려운 파워포인트 ==> 생전첨해보니 커서도 안움직이네..이밤도 허부적대다 메모해가..낼 딴넘에 쳐달라야지..성님파워포인트도 강좌해줘..모르면 태X님이..ㅠㅠ
차안수님의 댓글
처음이 힘드지 한번만 해보면 다음 부터는 쉽습니다.....
지민구님의 댓글
빠워뽀인트 작업..최근 몇년간 무지 했습니다..안수형 말대로 한번이 어렵습니다..힘내세요..성님.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담날보니 마우스가 빠져있데요..ㅋㅋ
이진호님의 댓글
成님이 어려운 교육 받으시고 馬에 걷어차이고..흠..글쓸 氣가 읍나보네요 ㅠㅠ 으라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氣넣어 드릴게요 ㅎ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저는 이런생각해봅니다..고래잡기행사에 조금만 벽돌을 더 쌓았으면 연장전서 반드시 이겼을꺼라고..지나친 발상은 아니었을듯..너무 아쉬웠답니다..그물도 못내리고 고래는 삼천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