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심할서
작성자 : 李桓成
작성일 : 2007.04.12 22:11
조회수 : 1,292
본문
그날도 초저녁 피씨방서 글올리고 있었는데
옆자리 아가씨도 뭔글을 올리고 있었다
저 간호학과 대희는...
간호과의 명예를 실추케하여
이에 시말서를 올립니다..
인천고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환성은
단 한번 시말서를 썼는데
심할서라고 적은 기억이 있다
시말서-
일상적인 서술형이 아니고
대화형으로 가름합니다
『결혼은?』
1979.4.21
『슬하에 자녀는』
1남1녀
『큰애생일?』
1980.3.31
『과속은 안했군
둘째애 생일은』
1982.4.14
『올해 2007년으로 환산해보니
3.31/4.14/4.21이 전부 토요일이네
더욱기 4.20은 인사동정기모임
환성님의 결혼28주년기념 전야제될듯』
저는 그날 참석 못합니다.
헌데 그거랑 시말서랑 무슨 관계있나요
『그럼 불어보시게
거짓말탐지기 옆에 있으니
진실만을 말하게...』
ㅎㅎ흑
저는 신변방의 활성화를 위해
『신변방의 활성화?』
잠못이루는밤에
일용할양식구하려
네이트온에서 20대남자와
지탄의 대상 체팅하면서
스팅이란 영화제목을 들쳐내어
『내일을향해쏴라?』
야구추진후원금 내라고 독려한 만행
『내일은없다?』
반짝거리는데 건망증 심하다며 치매병원 운운한점 ..
『하이눈?』
정오12시라 표현했지만 실제시간은 11시였습니다
『하와이연정?』
연종(67)이라고 변형시키고 집나간 선배님을 들먹인 만행
『이름도몰라요?』
양주만 빼먹고 술취한척 2차도망친사연
『님은먼곳에?』
님도없으면서 아내를 빙자하여 글올린 만행
『졸업?』
택도없는 사돈댁을 들먹인 만행
『스트립쑈?』
인사동회장 연임하지말랬다가 결국엔 연임하라고 못질한 만행
『사랑채?』
고래고기 먹으며 후배들 심지어 아내까지 약올린..
더욱이골든벨에 올려 동문을 혼돈에 빠트리게 ..
『SK스카우터』
선배님께 몰래카메라를 들이댄 만행
『6편이 전부 조회수100을 넘으니 활성화에 기여했군
알프레드히치콕은 영화만들 때
본인이 꼭 한컷씩 얼굴을 보였다던데
자네도 공통분모가 있데』
외로움?
『외롭다고 울부짖지만
내보기엔 인사동서 젤루 행복해보이네』
옆자리 아가씨도 뭔글을 올리고 있었다
저 간호학과 대희는...
간호과의 명예를 실추케하여
이에 시말서를 올립니다..
인천고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환성은
단 한번 시말서를 썼는데
심할서라고 적은 기억이 있다
시말서-
일상적인 서술형이 아니고
대화형으로 가름합니다
『결혼은?』
1979.4.21
『슬하에 자녀는』
1남1녀
『큰애생일?』
1980.3.31
『과속은 안했군
둘째애 생일은』
1982.4.14
『올해 2007년으로 환산해보니
3.31/4.14/4.21이 전부 토요일이네
더욱기 4.20은 인사동정기모임
환성님의 결혼28주년기념 전야제될듯』
저는 그날 참석 못합니다.
헌데 그거랑 시말서랑 무슨 관계있나요
『그럼 불어보시게
거짓말탐지기 옆에 있으니
진실만을 말하게...』
ㅎㅎ흑
저는 신변방의 활성화를 위해
『신변방의 활성화?』
잠못이루는밤에
일용할양식구하려
네이트온에서 20대남자와
지탄의 대상 체팅하면서
스팅이란 영화제목을 들쳐내어
『내일을향해쏴라?』
야구추진후원금 내라고 독려한 만행
『내일은없다?』
반짝거리는데 건망증 심하다며 치매병원 운운한점 ..
『하이눈?』
정오12시라 표현했지만 실제시간은 11시였습니다
『하와이연정?』
연종(67)이라고 변형시키고 집나간 선배님을 들먹인 만행
『이름도몰라요?』
양주만 빼먹고 술취한척 2차도망친사연
『님은먼곳에?』
님도없으면서 아내를 빙자하여 글올린 만행
『졸업?』
택도없는 사돈댁을 들먹인 만행
『스트립쑈?』
인사동회장 연임하지말랬다가 결국엔 연임하라고 못질한 만행
『사랑채?』
고래고기 먹으며 후배들 심지어 아내까지 약올린..
더욱이골든벨에 올려 동문을 혼돈에 빠트리게 ..
『SK스카우터』
선배님께 몰래카메라를 들이댄 만행
『6편이 전부 조회수100을 넘으니 활성화에 기여했군
알프레드히치콕은 영화만들 때
본인이 꼭 한컷씩 얼굴을 보였다던데
자네도 공통분모가 있데』
외로움?
『외롭다고 울부짖지만
내보기엔 인사동서 젤루 행복해보이네』
투비컨티누드
댓글목록 0
김태희(101)님의 댓글
미리 연막치고 빠지기 수법 아닌가 합니다. 감투 오래(많이) 쓰려고 뇌물과 청탁이 횡행하는 시절을 역행하여 사시면 안 됩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어? 시말서쓰는사연을 아시게될겁니다..좀 정리할부분이있어..낼은 울산내려가니 밤깊어도마무리하렵니다..씨리즈로 써야는데..쓸꺼리가 쏟아져..바람잘날없습니다..ㅋㅋ
김태희(101)님의 댓글
남들은 청탁해 가며 감투 쓰려고 난리인데... 자리 내놓려고 미리 생일이다 뭐다 하며 불참하시려구...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컴달랍니다..딸방이라서..
김태희(101)님의 댓글
<embed s src=http://mediafile.paran.com/MEDIA_5246947/BLOG/200702/1172629850_다음카페oldiespop.wmv width=490 height=390 showstatusbar="1" loop="-1"><br>..Cotton Fields - Beach Boys //////에구~~자리 계속 지키시라고 협박하다 이권사님께 혼나지요..
김태희(101)님의 댓글
컨티누드가 우찌하여 벌써 올라와 합체까지 했나요?(뭔소린지 아는분만 아실듯..ㅎ) 아이구,, 저만 오버했다가 헛소리 진탕하고 가네요.
장재학님의 댓글
학이도 외롭습니다...흑흑흑
이충섭님의 댓글
저는 아직도 어려워요...^*^
이진호님의 댓글
시말서...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成님의 죄를 사하노라...
이동열님의 댓글
카든피드백콤,,,,인데모,,,,
이동열님의 댓글
카든피드백콤,,,,인데모,,,,
윤인문(74회)님의 댓글
心割書..음..서로 마음을 나누자는 얘기인가요?
오윤제(69회)님의 댓글
시말서가 바로 반성문이군요. 차라리 빳다 100대 맞지
오윤제(69회)님의 댓글
누구 누구는 주무시지도 않는가봐
윤용혁님의 댓글
일용할 양식을 위해 20대 남자와 체팅까진 하신 형님의 홈피사랑, 언젠가 반드시 꽃 피울날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그체팅이 홈피에 피와살이 될줄 정말 몰랐네..여긴 경주한화콘도..
윤용혁님의 댓글
김태희님의 "카튼필즈" 노래에 환자앞에서 리듬을 타고 있습니다.
멋지시군요. 환성형님도 같이 어깨춤을 추시지요.
우리 형이 무지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우린 씨씨알에 익숙한데..보이즈도 귀엽네요..
이진호님의 댓글
오늘 즐거워다.편히 쉬고 좋은 꿈 꿔라^^*...정이 묻어나는 밤이었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술이 주식이 되는 만남보다 간식일때 만남은 빛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