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Massage2 : 장록수
본문
『李 우루사는
1,000mg으로 숙취 해독에 탁월합니다』
나도 아침을 위해 한알을 털어넣고 보니 사랑채 도착이다
extra 진오가
extra실서 또하나의 엑스트라와 잔을 기울인다
쬐끔만..쪼금만..조금만..
어느덧 술에 찌든 나-
창재(75회)에게 오늘 받은문자를 보여준다
이남철
창재는 뭐지?
창재와 대화가 오간다
『검단서 고기집하다 쉰다며』
『지금 백수입니다』
『나도 백수될 날 얼마 안남았네..』
창재는 디지털카메라를 물속에 넣고 나를 찍는다
방수 디카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의 쎈스가 돋보였는데
그앞의 70회 신임총무 오영렬님이 시비를 건다
『방수되는 지는 내일 아침까지 놔 봐야 성능을 알지』
『선배님 이디카는 10M 방수보증입니다
10M수압은 바가지물 수압과는 비교가 안됨니다..』
흥수(79)는 언제나 바람잡이
키보드로 산장의 여인을 연주하고
국화(70:은용처)님은 흐느적 댄다
2차는 은용님이 쏘고
3차도 국화님이 쏜단다
오늘의초짜 영렬님의 진까는
3차 노래방서이다
창재는 포장마차서 오댕을 한사발사와
술못하는 나를 달랜다
누군가는 담배를 써비스한다
영렬님은
아까부터 두루마리 화장지를 풀러댄다
『뭐하려고?』
『재롱잔치 벌리려고』
낌새를 알어 차린
나는 창재에 귀뜸한다
『영렬님이 재롱잔치할테니
사진찍어 내일 내게 보내
일용할 간식꺼리로 쓸테니』
『넵 알겠습니다』
민요메들리로 국화님은 발동이다
6.25 참전용사같은 붕대말이로 분위기를 돋구고
설운도의 애인이 되주세요를 선곡한 흥수는
직업이 엠프인지라 마이크를 풀었다 다시 조인다
내일아침 오줌싸면 어쩌려고
불놀이야를 재수는 열창한다
나는 언제나 개똥벌레
가지마라가지마라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창재은 연신 방수디카를 반짝인다
장록수 반주가 시작되니
오늘의초짜 영렬님은 뛰어 나가며
마이크를 국화씨 주고
지갑서 만원권지폐를 꺼내 침무쳐 모니터에 붙인다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드메냐~
한 맺힌듯 휴지로 만든 ??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분위를 압도한다
70회 총무 잘 뽑았네
헌데 카메라맨 창재는 이미 자리 뜬지 오래다
내 『가지마라가지마라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애원했지만...
택시안
『요즘 힘드시죠?』
『말도 마십쇼』
화물연대 파업예고 뉴스가 들린다
꽤 되는 잔돈을 나는 사양했다
집 들어오니 아내는 잠들고 2시가 됐지만
장록수를 봐선지 홀라당 벗고 사워한다
꿈속서 허부적되다 깨었는데
2시55분이다
TV켜고 쫌 찐한 영화없나 두리번 거리는데
동창이 밝아온다
억지로 잠 청하고 출근하니
온종일 팔다리가 쑤신다
왠일인가?
아무리 술 마셔봐도 아침이면 거뜬한 나인데?
아아..우우..
우루死
1000미리그램이 주범이다
재수 미워!
아니
장록수 옵빠
영렬님 환영합니다
댓글목록 0
李桓成님의 댓글
우루死
1000미리그램이 주범이다
재수 미워! ==> 그래서 벌에 쏘였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6/16 출석부참조
정흥수님의 댓글
선배님!
개똥벌레/불놀李야/장녹수/문밖에있는그대/애인李...
노래들 잘하시더라구요..
글구 KBS전국노래자랑 인천 남구편 녹화가 얼마 남지않았어요.
<img src=http://cyimg23.cyworld.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230030%2F2008%2F6%2F17%2F1%2F20061221170012197130292%2Ejpg>
선배님들 도전하세요..
오영렬님의 댓글
여간 쑥스러운게 아닙니다. 공연 실황이 녹화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지면이 허락치않아..
창재usb가 내꺼랑같은 Zyrus/디카를 항시휴대하는것
7-up신임총무 위종환(78)님이 노래방 계산한것
생략되었슴을 알려드립니다..
하숙생/그리고 초福 으로 마무리하렵니다
이젠 넘 힘드네요
글쓰기가...
전재수님의 댓글
휘청휘청 집에 가는데 위종환 총무가 대리 운전비를....
위총무! 나 안늙었고 백수 아녀~ 그리고 우루死 약좋다고 벌컥벌컥 마신분들 ㅎㅎㅎ 모두 뿅~ 갔지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어제 가요무대서 장록수 나오던데..
등장인물 흥수/영렬/재수 다 나왔지만..
주인공 창재는 어디로?
또 가요무대 사회자 전인석(77)은
골프장샵?
제목을 메시지1서==> 맛사지2로 바꿈!!!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놀부의 저주==> 재수 밤탱이
성기상(77회): [06/18 11:30]
계단 헛발질...아스팔트강타***눈탱밤탱^^^
이진호님의 댓글
오늘 계약건 하나 취소되는데 놀부의 저주인가???...ㅎㅎㅎ
윤인문님의 댓글
증말 요즘 놀부의 저주 폭탄 맞을까 두렵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