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Behind 스토李5 : 賞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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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2일전
『成님 바쁜감?』
『보시다시피 피켓/프린트/상품정리/현황판...
챙겨야 할 일이 끝이 없네』
『아무리 바빠도
부인내 풍선 터트리기가 대박 일듯하니
상품 좀 추가합세
또 송배(71회)님이 아마씨 300개 협찬했는데
포장에 賞이나 잘 했어요 스티카 부쳐주자』
『스티카는 아무 의미없네
지금 추진할 여력도 없고』
『그렇지 않네 의미 있네
참가상이지만 포장에 賞자 붙으면 가족들이 좋아 할껄세..
문방구 가면 스티카 있을테니 구해봐
각 기수에 나눠주고 부치라면 될듯..』
황쇠 회장을 쫓아 가려니
환쇠인 나는 가랑이가 아니 허리가 휜다
아내는 우리 먹을 쌀은 49,000원짜리
경품(old boy賞)은 이천쌀 58,800원짜리 3개를 사다
또 풍선 터트리기 참가상품 30개를 추가 한다
賞자 스티카 구하려
인고옆 문방구
동양장 중학교
신기촌 초등학교 문방구
심지어 학생백화점 대동문구를 뒤져도
참 잘했어요는 없다
그럼 프린트를 하자!
체육대회 전날
체육대회현황판을 A4 두장을 연결해 만들었지만
4배로 확대하려고 제물포역 근처 인쇄소를 뒤진다
xx학교옆서 가능하다서 A4 8배크기로 주문하다
정말 힘들게 현환판을 만들다
그 인쇄소에는 yy고등학교 감사장이 눈에 들어온다
귀하의 모교 야구방맹이 후원은...
학교장/동창회장/야구후원회장 명의다
우리는 어떠 했는지 생각해 본다
또 zz교
50년 넘은 역사적인 강당 허물기에 반대하는
노선배들의 서명이 보인다
신세계서 선물 몇 개를 추가하고
작년 전시용 티브를 헐값에 구입했는데
매번 잘해 줄테니 문자 지겹도록 주는 삼성대리점 방문하여
김치냉장고를 5만원 할인하여 산다
동문 1000명이 450원 출자한 샘 치자
핸폰 문자는 어찌보면 구찮게해도 결국엔 마음을 열게한다
벙개나 모임시 문자가 필수이듯..
아빠 좀 도와 주지않고 딸은 어딜 간거야..
이제는 박스에 부칠 행운권 다복/행복/축복상만
출력하면 끝이다
행운권 대상 축복상은
언제나 탈 사람이 타던데
지켜봐야지..
『여보...
그만 불 끕시다』
* Behind 스토李는 유정천李로 마무리합니다
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환쇠 총무 !!!
<img src="http://incheongh.com/data/good01.jpg">
이진호님의 댓글
70기수 합동체육대회를 준비하시는 成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ㅎㅎㅎ..
윤인문님의 댓글
『여보...
그만 불 끕시다』
===> 그 다음이 궁금합니다. ㅎㅎ
박홍규님의 댓글
철저히 준비허셨는디...비님이...에궁...(^+^)
신명철(74회)님의 댓글
행사준비 끝내고...
마지막으로 집행위원회의 끝내고 집으로 오면서..기도했죠.
"내일 비오지 않게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