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
傘 壽 宴
공학박사 김a식교수님 최a숙여사님
송도라마다 2011.5.27

금속과 동기의 연락 받고

졸업후 학교에 관여한 적이 전혀 없어 참여를 망설였지만....

공학박사 김a식교수님 최a숙여사님

식장 도착하니

방명록은 있지만 축의금은 받질 않습니다.

『교수님 저를 기억하십니까?

  졸업을 일주일 앞둔

  1977.2.20

  취업이 확정 안된 저를 동아자동차에 추천하여

  오늘까지 직장생활하여

  33년3개월동안 월급을 꼬박 받아 온 이환성입니다

  교수님 덕분에 다음 달이 정년퇴직입니다.

  사모님과 더불어 오랫동안 건강하십시오』

호텔내 좌석은

친지/ 비철연구실/ 골프회/ 산악회/학교 ....원탁테이블이 있습니다

참석자 100여명정도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골프회에 앉습니다

아..지금부터

공학박사 김a식교수님 최a숙여사님의 傘壽宴을 시작하겠습니다

교수님 약력을 소개합니다

교수님은 인하의 신기록 보유자십니다

19xv년4월 인하공과대학 금속과 입학 학번1번

19xw년 인하공과대학졸업 졸업장 1호

19xx년 박사학위 1호

19xy년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

19xz년 동교교수 임용.....

다음은 팀별 축사후 꽃다발 증정이 있겠습니다

『오늘 교수님의 팔순을 맞아....』연구실/ 골프회/ 산악회/ 학교...친지/

꽃다발이 10개입니다

다음은 교수님의 인사말씀 있겠습니다

『바쁘신 일과중 찾아주신 후배/친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금속과 후배들이 마련해 준겁니다.

  저에겐 무한한 영광입니다.

  학교 재직시 가족이 12명이나 됐습니다

  요즘은 상상도 못할일이지만 당시에는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노후대책이란

  자금/ 건강/ 취미생활...

  그리고 나이 들어 제일 무서운 것이 외로움입니다

  저는 후배님과 함께 하는 등산 그리고 골프가 노년의 외롬을 달래 줍니다』

짝짝짝

교수님 젊어 무진 고생하셨을 듯 뒷바라지 하신 사모님도...

다음은 교수님이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일금 일천만원을 총장님을 대신해 참석하신 부총장님께 전달하겠습니다

『후진들이 차려준 잔치를 답례로 되 돌려 주십니다』

짝짝짝

팀별로 기념찰영하는데

팀이 없는 저는 간단하게 식사하고 먼저 자릴 뜨는데

기념타홀을 줍니다

연회장을 나오며 생각합니다

2년후 환갑잔치/환갑여행 대신 출판기념회를 열자

사이버동우會/금우會/한주會/AM會/성산교會/KTR會/블러그會/청라會/인천고會/세상사는이야기會...

자리 마련해 초대장 발송해야지...

『바쁘신 일과 중 찾아주신 선배/후배 그리고 친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사이버후배들이 마련해 준겁니다.

   저에겐 무한한 영광입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