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1966년도에...........
작성자 : 조원오
작성일 : 2008.08.10 16:59
조회수 : 1,326
본문
1966년 7월쯤 됩니다.
그때 2학년 4반 교실이 신관 건물 2층,본관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오자마자 오른쪽에 있었는데 창밖으로 주변 동네가 다 보였지요.
호기심 많은 사춘기 시절.특히 이성에 대해서는 궁굼한 것이 엄청 많았던 시절이지요.더구나 담임이셨던 이 정태 선생님이 가끔 질문 하시기를 .....너희들은 이쁜 여자가 지나가면 무슨 생각을 하는냐고.....우린 고상한척 하는 답을 한 것으로 아는데 선생님은 씩 웃으시면서 솔직히 말해 이녀석들아....나도 옛날 너희들 만한때에는 똑같은 상상을 했어 이눔들아....옷은 안 보이고 알몸만 보였으면 하고 상상하곤 하지...어쩌면 그렇게 귀신 같이 살아 맞히시는지 깜짝들 놀랬었지요.
그런데 그런 일이 있고 얼마 있다가 진짜 큰일이 터졌지요.밖에 보이는 어떤 집 아주머니가 날이 더우니 오후 세네시만 되면 마당에 다라를 놓고 목욕을 하는 것이 누구의 눈에 목격 되었습니다.열어 놓은 부엌문 유리에 영화처럼 비추는 것이었지요.그럴때 마다 혈기 넘치는 녀석들이 창문으로 몰려 들어 난리를 쳤으니,물론 한동한 이성을 자극 받았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알아 차리고 학교가 난리 법석,아니 전쟁을 치렀습니다.그런데 결론은 아주머니가 다시는 마당에서 우리를 홀리는 일을 하지 않게 되고,우리는 절대로 창밖으로 내다 보지 말라는 엄명으로 끝났습니다.
지금 기억에 이 정태 선생님이 평소에 하신 말씀이 있어서 인지 그냥 웃움으로 때우신 것 같기도 합니다.학교 차원에서는 난리릴 쳤지만.......
지금도 그 상황이면 들키지 않게 요령껏 보았을텐데 말입니다.
친구들아~~!!지금은 그 동네도 많이 변했더구나.....우리 만큼이나.......
그때 2학년 4반 교실이 신관 건물 2층,본관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오자마자 오른쪽에 있었는데 창밖으로 주변 동네가 다 보였지요.
호기심 많은 사춘기 시절.특히 이성에 대해서는 궁굼한 것이 엄청 많았던 시절이지요.더구나 담임이셨던 이 정태 선생님이 가끔 질문 하시기를 .....너희들은 이쁜 여자가 지나가면 무슨 생각을 하는냐고.....우린 고상한척 하는 답을 한 것으로 아는데 선생님은 씩 웃으시면서 솔직히 말해 이녀석들아....나도 옛날 너희들 만한때에는 똑같은 상상을 했어 이눔들아....옷은 안 보이고 알몸만 보였으면 하고 상상하곤 하지...어쩌면 그렇게 귀신 같이 살아 맞히시는지 깜짝들 놀랬었지요.
그런데 그런 일이 있고 얼마 있다가 진짜 큰일이 터졌지요.밖에 보이는 어떤 집 아주머니가 날이 더우니 오후 세네시만 되면 마당에 다라를 놓고 목욕을 하는 것이 누구의 눈에 목격 되었습니다.열어 놓은 부엌문 유리에 영화처럼 비추는 것이었지요.그럴때 마다 혈기 넘치는 녀석들이 창문으로 몰려 들어 난리를 쳤으니,물론 한동한 이성을 자극 받았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알아 차리고 학교가 난리 법석,아니 전쟁을 치렀습니다.그런데 결론은 아주머니가 다시는 마당에서 우리를 홀리는 일을 하지 않게 되고,우리는 절대로 창밖으로 내다 보지 말라는 엄명으로 끝났습니다.
지금 기억에 이 정태 선생님이 평소에 하신 말씀이 있어서 인지 그냥 웃움으로 때우신 것 같기도 합니다.학교 차원에서는 난리릴 쳤지만.......
지금도 그 상황이면 들키지 않게 요령껏 보았을텐데 말입니다.
친구들아~~!!지금은 그 동네도 많이 변했더구나.....우리 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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