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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 시리즈1 : 지켜야 할 貞操
작성자 : 李桓成
작성일 : 2008.08.27 15:15
조회수 : 2,133
본문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불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 위에 꽃이 피었네
『지난번 자네가 말했지
퇴직후 신변잡기방에 올려진 글정리해서 출판하고
그수익금 전액을 www.inkoin.com 발전에 쓴다는
Someday는 미래의 어느날이고
Oneday는 과거의 어느날이라고
오랫동안 몸도 맘도 뒤숭숭 한데
과거의 어느날 Oneday 시李즈 올려보게
자네가 초등때 도덕시간에 배웠다던
노파이야기가 감동적이데』
1962년 초등학교 5년 도덕교과서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악랄한 노파가 살고 있었는데
노파가 평생 단 한번 착한일을 했습니다
거지에 파 한단을 줬던겁니다
훗날 노파가 죽어 지옥에 갔는데
생전 한번 착한일 파 한단 준건으로 천당서 천사가 파를 내려주고
노파는 파에 메달리어 천당으로 올라가는데
지옥에 있던 다른사람이 자기도 천당 가고파 노파발에 메달렸습니다
가만이 있으면 모두가 천당 갈 수 있었는데
헌데 노파는 무거워 파가 끊어지면 자기도 지옥에 남게 될 줄 알고
혼자 천당 가려고 노파발에 메달린 사람을 발부림쳐서 지옥으로 떨어뜨립니다
결국 이광경을 본 천사는 파를 놓고 맙니다.』
세상만사 다독거려 함께 가야지만
그럴 가치가 없는 이에게는 사치입니다
正義정의는
지켜야 할 가치있는 貞操정조만 보호해 줍니다
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정비석의 "자유부인"이 생각납니다.현대판 "어을우동"...항상 착한 일을 해야지 망구 마냥 단한번이면 곤난하지요...(^+^)
李聖鉉님의 댓글
우리 교과서에는 없었는데...시골학교라 그런가?
"지켜야 할 가치있는 貞操정조만 보호해 줍니다"--판결문 같아--
박홍규님의 댓글
맞습니다... 중세시대 남편은 십자군 전쟁에 나가고... 정조대를 찬 여자만 거시기를 피했습니다.ㅋㅋ(^+^)
이상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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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聖鉉님의 댓글
어디서 사진 보니까 정조대 철로 만들었나본대 무지하게 무거울 것 같아....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오늘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70기수 2분 정조대 운운하니 신방 훈훈합니다..
내일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박홍규님의 댓글
정조대으 재질은 무쇠:무지 무겁지요...가죽: 나무 틀에 씌워서(검도 가슴가리개 호구)...그래도 무쇠보담 낫지요...쉬하는 구멍에 + 字 철사(007에서 목 따는 가는 철사)를...ㅎㅎㅎ 남으 거시기에 눈독 들이다가는 바나나가 1/4로...ㅍㅎ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홍규宅(집댁) 무쇠(힘들고)/가죽(갑갑)했을듯..
이기석님의 댓글
62년도라,,,,기서기가 태어난 해 인듯합니다. 진짜루
이환성(70회)님의 댓글
46년전 일을 어찌 기억할 수 있었을까요?
답이 엽기적입니다!
즉석 골든벨..
당첨자 = 파 + 시금치 각 1다발..
李聖鉉님의 댓글
기억할 수 있었을까요?--남달리 탁월한 기억력 ㅋㅋ
윤휘철님의 댓글
62년도에 환쇠는 4학년이었을텐데.......
李聖鉉님의 댓글
나보다 한살 어려요.공부를 워낙 잘해서 한학년 올려줬다네요. 늘 입버릇처럼 자랑합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그때 전 초딩1년...글세요 일기는 아니실테고...대갈님이 복잡...(^+^)
정흥수님의 댓글
그당시,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훗날, 초등시절 배운것 같기도(?)하고.. 처음 듯는것 같기도(?)하고..
암튼-- 같기도(?)..ㅎ
이상호님의 댓글
1962년 그때 화폐 개혁이 있어서 환을 원으로 바꿀때 였는데~~ 리발소로 머리 깍으러 갔더니 머리가 너무 크니까 30환에는 안되고 40환을 내라던 이발사가 생각 납니다.
한상철님의 댓글
십자군 원정에 돌아온 기사가 정조대 열쇠를 잃어버려서 코란으로 맞아 죽었다는 야그가 생각나네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1.어? 화폐개혁은 초등4년때인데..
회처리선배님 말씀처럼..
5학년은 63년도 인가봅니다
2.다음부터 관련음악 오리지날(가리지날X) 올려주시는 동문께
소정의 소리료 보내드립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당시 정말로 쌤이 물었씁니다
노파가 왜 떨어졌냐고?
저는 손들고 답합니다
노파생각처럼 "무거워서..."
땡!
이대목 때문에
제가 40여년지났지만 아직도 기억하나 봅니다
...님의 댓글
노파가 파뿌리가 썩어서 떨어짐--->너무 어처구니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