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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사이공1 : 삼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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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시집 온 새색시가 시집온 지 5일만에
정신병자 남편에 의해 살해 당했으니
베트남人의 怨聲원성 예견되어
베트남 방문이 꺼려지지만 御名어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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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20.화.08:30 인천공항
『저 환성李입니다』
『저는 삼성서 10년 근무하는 장보고 10년차입니다』
『6월에 베트남 이틀 다녀 왔는데
4편에 걸쳐 쓸거리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싱가폴서 1년/ 홍콩서 1년 상주했고
베트남은 7년만에 처음 방문입니다
당시 쓰다 남은 베트남貨(동) 가져왔습니다』
『서로 알찬 베트남行이 될 겁니다』
기내서 땅콩을 줍니다
『저는 지난번 기내서
땅콩으로 엮어진 Mrs.사이공과 썸싱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미수금 받으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가는데
창원- 김포공항-로스앤젤레스(11시간)-상파울로(12시간)-부에노스아이레스(3시간)
30여 시간 동안 잠도 안 오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도 비즈니스석 아닌 에코노믹석으로...
삼성 대단하죠..』
『ㅎㅎㅎ』
호치민 탄손누트공항 도착하니
마르고 까무잡잡하고 키는 160이 않되 보이는 韓人한인이 반깁니다
KIA RV차로 오토바이 숲을 달립니다
출/ 퇴근때 오토바이 질주는 장관이죠
『요즘 호치민에 오토바이 천대/하루 씩 등록됩니다』
『어후...』
호텔 체크인 하고
『2시간 후에 올테니 휴식 후 산보나 하세요』
휴식 후 삼성맨하고 주변을 기웃데다
음료수 마시러 카페 들어가서 콜라 시키고
『얼마요?』
『32,000동입니다』
32,000동 지불하니 주인장은 난처한 표정 짓네요
알고 보니 화폐개혁으로 7년전 돈은 유통이 안된답니다..
『식사는 복중이니 삼계탕/ 멍멍이/ 회..?』
『더우니 회는 그렇고 삼계탕은 못 먹으니
(회가 생각났지만...) 멍멍이로 합시다』
『한국선 사료로 멍멍이 키운다는데
여기 멍멍이는 한국과 달리 전부 自然産자연산입니다
우리네 옛날 똥개 그대롭니다』
정말 한국서는 맛볼 수 없는 제대로입니다
한국식당의 시설은 별로지만 주방장이 한국적인 맛을 빚어 냅니다
좀 후 장대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 줍니다
이곳의 빗방울이 커서 맞으면 무진 아프답니다
오토바이 운전하다 비 맞으면 아파서 사고 난답니다
좀 후 정전이 됩니다
『배트남은 수력발전에 의존하니 전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원자력 발전을 검토한답니다
『이곳 오신지 얼마나 되었나요』
『1998년도 왔으니 13년차 입니다
후~~~~~~~~~~~~~~~~~~』
투비컨티누드 ㅡ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동남아의 squall은 넘나 유명하지요...스콜(소나기) 내릴 때 뱡기타면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해서...뱡기가 대류 땜시 뚝~뚝 떨어지면 아줌씨덜 질금질금 한데나 어쨌데나...(^+^)
李桓成님의 댓글
부회장님께 건의 해
담 모임부터 꼴값을 부상으로...(단,선발투수는 제외)
거의 하루에 한번꼴로 스콜이 더위를 식혀 준답니다..
스콜..황사 없는 단비
김종득님의 댓글
홀로이 외로이 마운드 지키시는 회장님! 빠른시일내에 구원투수가 등장을 혀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