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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14 : 독도는 우리 땅
본문
성소피아사원은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 걸작으로 세계8대 불가사의중 하나랍니다.
이스탄불이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로 호칭되고 있을 때에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지어졌고,
터키 지배 때에는 이슬람의 모스크가 되었습니다.
캘러리를 연상케 하는 마리아,아기예수,로마황제들..모자이크가 있고
그리스도교서 이슬람교로 바뀌는 과정에 모자이크상은 석회칠로 덧칠하고
그후 벗겨진 모습들이 지나온 역사를 말해줍니다.
터키가 동서양이 공존하듯...
성소피아 성당은 그리스도교의 특징이 뛰어난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 벽화와
이슬람교의 코란의 금문자가 동시에 공존하는 신비로운 세계이다.
돔(지름:31.5m)을 눈에 띄는 지주없이 걸쳐 있는 것이 신비롭습니다
소피아사원 보다 천년이나 늦게 건립된 술탄아흐멧사원(블루모스크)도
코끼리 다리같은 지주 4개가 버티고 있었는데...
[출처] 아야소피아 [Ayasofya]네이버 백과사전
콩코드광장서 본듯 한 오벨리스크를 마지막 사진에 담고 버스에 오릅니다.
『터키에는 관광가이드가 12,000명 그중 한국어가 가능한 가이드는
메호멧을 포함한 18명뿐입니다
현지가이드 메호멧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르신들 한국 잘 가시고 건강하세요”
맨 처음 만났을 때 가이드는
『여행동안 현지인중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운전기사 술타입니다』
『맞습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생각하니 안전도 중요하지만
여행을 만끽할 수 있게 가이드해 주는 가이드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선 우린 행운아였습니다
『차창밖에 잔잔한 바다가 마르마라海입니다
말마라海에 나쁜 기억 모두 버리세요
투어는 어떤 마음 가짐으로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 탈없이 여행할 수 있게
그리고 돌아갈 수 있게 도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말씀 드린 현대로템의 尹군이 5억을 받았으면
사촌이 땅 산것처럼 배 아파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여러분 돌아가서
터키 볼것없다/ 고생만 진탕했다/가지마라하면
사람들은 고소해 할것입니다
허지만 볼것많고/재미있고/잊지못할 추억을 듬뿍 안고 왔다하면
속으로 배아파 하며
“나도 적금타면 반드시 가고 말꺼야”
그래야 현지카이드 이상철도 먹고 살것입니다
그동안 대한항공만 터키 취항하다
마침 3월29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정기선이 신설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어르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 337박수가
또 우뢰은 박수가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또 3천km를 편안하게 운전하신 기사 술타님도』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빵빵빵 답례 크락션이 울리며 공황 도착입니다
『짐 내리실 때 기사 술타에 수고했다 인사해 주세요』
공항엔 갓길 정차공간이 없어 비상등 켠채 2중 주차해 짐을 빼며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차를 빼는데 버스 뒷 밤바가 주차된 승용차 운전석을 우그러 트린다
아 주행거리 12천km 아다리시級인데...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는데
‘03년 전주서 먹은 25,000원짜리 비빔밥 보다 맛 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도착
공항버스 타며 교통카드 접촉하니 카드가 먹통입니다.
이 카드로 터키서 몇번 결제했는데 이상하네
3.11 공항버스 탈 때 넘어지며 카드가 약간 손상 입었고
일본 지진 여파인지
카드가 맛이 아주 갔고/ 카메라가 흔들리고/시계를 잘못 보고/ swatch를 멈추게하고
또 제 입술을 터지게습니다.
학교때 배운 문장이 생각납니다.
Japanese! Don't sorry for yourselves.
그리고 독도는 우리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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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수님의 댓글
선배님의 여행기 전편을 읽으면서 제가 터키에 다녀온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간 절약하고 돈절약하고 쉽게 터키여행 잘했습니다. 이환성선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 긴 여정의 대미를 독도로...아주 감명 깊게 읽은 기행문 입니다...독도는 우리 땅 땅 땅 !!!...이 쉐이덜이 여적지 정신을 몬 차리고 떵인지 된장인지 왔따리 갔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