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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아직 2옥타브 시는 어렵군요..초보라...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11.03.24 09:40
조회수 : 1,306
본문
함께 가는 길/윤 용 혁
새녘이 동터
볕뉘의 환한 미소
자의누리 비출 때
...
희망의 그 빛
마음의 창문 두드리고
아픈 이의 벗,
소외된 이의 친구는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에
옷깃만 스쳐도
억겁의 인연이라
서걱대는 무량의 항하사는
늘 말하지
소중한 그 인연
필연을 다독여
함께 가라고
동행의 이 시간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다가와
화합의 꽃이 되었다
가슴에 푸른 창을 내면
서로가 그 창문을 열면
세상이 아름다운 것을
동지여!
마음 열어 함께 가자
서로를 보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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