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有終의 美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7.02.27 09:09
조회수 : 1,083
본문
요즘 학교들은 학년 마무리와 신학기 계획수립하는 시기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有終의 美" 란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유종(有終)이란 글자 그대로 (시작한 일이) 끝맺음이 있다라는 뜻이며
즉 '유종의 미'란 일의 끝맺음(마무리)을 잘한다는 의미이지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지만 연초에 결심했던 다짐들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것에 대해 무신경해 지는 것 같습니다.
새 희망으로 들떴던 마음들이 점점 식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늘 저는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새해 결심이 며칠 못 가 무너지고 곧 잊혀지는 것은...
생각없는 생활의 나태함 때문이 아닐까요?
핑계라면 핑계지만 봄에는 춘곤증에 시달려, 여름에는 더위에 시달려,
가을에는 각종 행사가 많아, 겨울에는 추위에 몸이 움츠려져
연초에 세운 기특한 다짐들을 계속 미루기만 하지 않았던가하는
자책감마저 드네요.... 사실 내가 속한 조직 속에서의 나의 위치와 역할에
충실하려 했던 가장 기본적인 결심도 이미 해이해진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드네요..정말 그래선 안되겠지요..
아이아코카의 '아이아코카 자서전' 중에서 이런 얘기가 있네요.
................................................................
지난 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 봐라.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거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
이제는 아직 늦지 않은 이 시기를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사람들은 계획은 거창하게 잘 세우지요.
하지만 그 계획을 실천하거나 꾸준히 노력하여 멋진 결과를 만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미 늦은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노력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가 유효할 때 더 늦기 전에 움직여야 겠지요.
허무하게 보내버린 시간들과 내 위치에 충실하지 못한 죄책감에 뒤늦게
후회하던 일이 어디 한 두 번이었던가요.
때로는 자신을 지켜보던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요즘 정치세태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늦기 전에 움직이라는 말은 개인에게도 중요하지만
조직에게는 더욱 중요한 말일 듯 싶습니다.
조직을 바라보는 이들은 개인을 바라보는 이들보다 냉정하기에 한 조직이 시작과 함께
내 건 약속에 소홀하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주변으로부터의 비난을 면치 못하는 거지요.
이제 有終의 美를 잘 거둘수 있도록 생각한번 해보시지요..*^^*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有終의 美" 란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유종(有終)이란 글자 그대로 (시작한 일이) 끝맺음이 있다라는 뜻이며
즉 '유종의 미'란 일의 끝맺음(마무리)을 잘한다는 의미이지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지만 연초에 결심했던 다짐들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것에 대해 무신경해 지는 것 같습니다.
새 희망으로 들떴던 마음들이 점점 식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늘 저는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새해 결심이 며칠 못 가 무너지고 곧 잊혀지는 것은...
생각없는 생활의 나태함 때문이 아닐까요?
핑계라면 핑계지만 봄에는 춘곤증에 시달려, 여름에는 더위에 시달려,
가을에는 각종 행사가 많아, 겨울에는 추위에 몸이 움츠려져
연초에 세운 기특한 다짐들을 계속 미루기만 하지 않았던가하는
자책감마저 드네요.... 사실 내가 속한 조직 속에서의 나의 위치와 역할에
충실하려 했던 가장 기본적인 결심도 이미 해이해진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드네요..정말 그래선 안되겠지요..
아이아코카의 '아이아코카 자서전' 중에서 이런 얘기가 있네요.
................................................................
지난 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그것 봐라.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거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
이제는 아직 늦지 않은 이 시기를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사람들은 계획은 거창하게 잘 세우지요.
하지만 그 계획을 실천하거나 꾸준히 노력하여 멋진 결과를 만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미 늦은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노력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가 유효할 때 더 늦기 전에 움직여야 겠지요.
허무하게 보내버린 시간들과 내 위치에 충실하지 못한 죄책감에 뒤늦게
후회하던 일이 어디 한 두 번이었던가요.
때로는 자신을 지켜보던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요즘 정치세태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늦기 전에 움직이라는 말은 개인에게도 중요하지만
조직에게는 더욱 중요한 말일 듯 싶습니다.
조직을 바라보는 이들은 개인을 바라보는 이들보다 냉정하기에 한 조직이 시작과 함께
내 건 약속에 소홀하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주변으로부터의 비난을 면치 못하는 거지요.
이제 有終의 美를 잘 거둘수 있도록 생각한번 해보시지요..*^^*
댓글목록 0
안남헌님의 댓글
하긴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걱정중에 본인이 해결할수 있는 걱정은 4%밖에 안된다고 하데요.. 걱정하지 말고 삽시다!! 성실
오윤제님의 댓글
지난 일 잊고 내일을 향해 뛰자는 야근가요.아자 화이팅
이기석님의 댓글
성실~~~~~진짜루
한상철님의 댓글
그러면 배부른 돼지가 되자구요 것두 좋은데...성 실
윤용혁님의 댓글
유종의 미가 바로 우리 인고의 성실교훈과 일맥상통하지요.
매사에 성실하면 유종의 미를 거두리라 믿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有終의 美 작성자 :윤인문(74회)===>꼴작성자 윤용혁(76회):유종의 미가 바로 우리 인고의 성실교훈과 일맥상통하지요. 헌대 大尹님이 안보여...
배종길님의 댓글
벌서 춘삼월이 코앞에 닥쳤습니다
신년들어 많은 계획을 세우신 동문님들 연말에 有終의 美를거두시려면 행여 지금 가는시간을 놓지지 마십시요
김태훈님의 댓글
봄이되면 기되되는 일들이 많은되 성실히 준비해야겠습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김선도님의 댓글
웃음이 넘치는 날 되세요............
표석근님의 댓글
성실!!!
김정래(87회)님의 댓글
성실!!!
박노태님의 댓글
하는 일 유종의 미를 위하여...열씨미 할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인사동벙개 모임후 참여율이 떨어짐...추진위원장 시말서 올리세요..
이진호님의 댓글
성~실 신은 인간이 짊어져야할 짐이나 고통을 격을정도만 주신다고합니다...힘들어도 조금 참고 열심히 살다보면 유종의 미를 거두리라 믿습니다...홧팅~~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엄준용(84회)님의 댓글
태훈이 생일이네...축하해~~~~~~^^
성기남(85회)님의 댓글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실!1
장재학님의 댓글
성실~~~! 지각입니다...^^
박영웅님의 댓글
어제 저녁에는 71회 오공탁 ,안성학 선배 88회 계기범 81회 유원일 후배 들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가졌습니다,,성실^ㅎ^
이동열님의 댓글
어제 신년교례회,,,뒷풀이,,,쫌 마셨더니 아침에 해장생각나서,,,,라면 먹었씁니다. 어제 지출좀 해서,,,ㅋㅋㅋ (회비 3만원+택시비 편도 9,800원(구월동에서 하인천))
이상동님의 댓글
성실...
함광수님의 댓글
성실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성실!
박홍규(73회)님의 댓글
성실!!! 어제 신년교례회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 찍사(ㅋㅋㅋ)가 지각했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J J YU 67님의 댓글
성실 종길아 반갑다 많이 바쁘지? 건강해라
윤휘철(69회)님의 댓글
요즈으 계속 출석이 늦어지네요. 3월부터는 일찍 출석하게 되려나....
이성현70님의 댓글
有終의 美--신뢰의 기본입니다.
최병수(69회)님의 댓글
성~ 실 !!! 어제도 금주 ~~ 담주면 결과가 나오고... 간이 좋아 졌을텐 데..ㅋㅋ.. 그럼 매일 출근해야쥐 ~~~
이동열님의 댓글
병수형님 어제 너무 고마웠습니다.울 마눌 인고 선배님들 찬양하는 어젯밤..ㅎㅎㅎㅎ
최병수(69회)님의 댓글
인고인 행사에 꼬옥 필요한 동열님 넘 수고가 많으시네요~~ 어젯밤에 인주옥 앞에서 찍은 69회 사진 좀 울 `69게시판`에 올려줘여...
윤인문님의 댓글
병수형님!!!2월말 송별식땜시 연일 술은 달고 사는 저는 완전 간댕이가 부었겠네요..그래서 요즘 눈에 뵈는게 없나봐요..ㅋㅋ
윤인문님의 댓글
최근 꼬리가 50개 넘어가기가 힘드네요..ㅜㅜ
이상동님의 댓글
인사동 후원금 감사드립니다....꾸벅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낼 인문님이 메스컴에 뜨네..맛뵈기 꽃사슴..ㅋㅋ
최병수님의 댓글
인문님아... 내 속은 쇠로 만들었나여?? 그게 아니더라구여~~ 결국 의사가 술을 마셔서 높아지는 간의 치수만 높다구허네... 감마지피티인가 하는 거.. 그거 높으면 안돼요..지금이라도 검사해봐요 ~~ ..ㅋㅋ...
이동열님의 댓글
양주먹는 인문님이 저런데,,,,깡술먹는 우리네는,,,ㅋㅋ
윤인문(74회)님의 댓글
동열형! 양주가 아니라 맥주겠죠.ㅋㅋ..오늘도 1차 쇠주..2차는 맥주먹고 지금 집에 들어옴
이동열님의 댓글
ㅋㅋㅋ양주===>양파주..ㅋㅋㅋ켁
李淳根님의 댓글
성실! 어제 오늘 이상하리 많큼 짬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거의 마즈막에 수십번씩 글짜를 수정하며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글을 올리는데 걸린 시간이 10분인가? 아닌가? 암튼 죄송합니다. 오늘 안으론 기록 되겠지요. 인문 아우님! 늦도록 꼬리글 답하느라고 고생 많아요. 그래도 관심이 있다는것은 좋아한다는 것,,,
최병수(69회)님의 댓글
어제는 산사춘도 돗수가 높아서 물을 타서 세모금 - 한잔도 안됨(3/4잔)..ㅋㅋ... 인문님아 - 술 좀 줄여여~~
전재수(75회)님의 댓글
성실! 술을 줄입시다. 안주를 늘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