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이게 맞을 짓인가?
작성자 : 인동홈
작성일 : 2021.03.25 05:22
조회수 : 2,416
본문
이게 맞을 짓인가?
중학교때 학교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
돌아보니 어떤 고딩 누나들이 날 부르는거였다.
놀랐지만 순진한 마음에 잽싸게 뛰어 가봤다.
그 누나들중에 좀 예쁘장한 누나가
나에게 돈좀 있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당연히 없다고 했다.
그러자 누나들이 무서운 표정으로 날 노려보고는
뒤져서 나오면 죽는다 하더라‥
누나들이 무서워서 주머니에 있던
5천원을 꺼내 줬다.
그러자 그 예쁘장한 누나가 미소를 짓더니
그 돈을 받고는 나에게 가슴을 내밀더라?
* 야~ 5천원 어치만 만져!!~ *
너무 두려운 마음에 두근거리면서 살며시 만졌다.
얼마정도 만졌을까 누나가
* 이제 됐어!! *
하더니 나보고 가보라고 하더라?
난 좀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
내 표정이 확 변하는 걸 본 누나가
좀 의아 한 표정을 짓더니 나에게 묻더군,,,
* 왜 ?~ 무슨 할말있어? ~? *
나는 겁나게 용기를 내서 말 했는데~
헉~!!!
내가 말을 꺼내고 나서 누나들에게
바로 겁나게 개 패듯 뒤지게 터지고
바로 병원에 가야만 했다.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그게 정말
개 패듯 맞을 짓을 한건가 말야?
난 그저 순진하게도 정직하게 말했을 뿐인데
.
.
.
* 저 누나 ~ 만원 더 있는데요..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