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나 점 뺏다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5.01.15 07:44
조회수 : 1,050
본문
나 점 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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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과 5.5 두 녀석이 있었다.
6은 5.5를 이유 없이 못살게 굴었다.
하지만 어쩌랴. 자신이 0.5가 적은 숫자인 걸!!
5.5는 아무 말 없이 죽어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6이 5.5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명령했다.
평소 같았으면 쪼르르 달려가 커피를 타 왔을 5.5가, 빳빳하게 서서 6에게 말했다.
“니가 타서 먹어!!”
순간 주위에 있던 숫자들이 긴장했다.
난폭한 6이 어떻게 나올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불안을 느낀 3과 4는 얼른 나서서 5.5를 말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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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임마...!! 나 점 뺏어!!”
헉 ~~ 헉 ~~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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