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한 나그네가 길을 가는데,,,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5.12.28 08:18
조회수 : 1,071
본문
한 나그네가 길을 가는데 마차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다리가 아파서 태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마부는 기꺼이 태워주었습니다.
나그네가 마부에게 물었습니다.
"예루살렘까지 여기서 얼마나 먼가요?"
마부가 답했습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30분 정도 걸리지요."
나그네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잠시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30분 정도 지났습니다.
"예루살렘에 다 왔나요?"
마부가 말했습니다.
"여기서 1시간 거리입니다."
"아니 아까 30분 거리라고 했고,
그새 30분이 지났잖아요."
마부가 말했습니다.
"이 마차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마차요."
탈무드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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