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할매 한분이...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2.21 07:15
조회수 :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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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한분이 독립 기념관에 나들이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시느라 피곤하신 할매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할머니가 들은체 만체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번 김구선생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화가난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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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양반아! 주인오면 비켜주면 될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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