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감자, 고구마, 찹쌀떡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1.17 07:05
조회수 : 1,097
본문
감자, 고구마, 찹쌀떡
감자와 고구마가 길을 가는데
저 앞에 찹쌀떡이 앉아 있었다
찹쌀떡을 본 감자는 부러운 듯
고구마에게 말했다
감자 : “야∼ 찹쌀떡이다 정말 이쁘지 않니?”
고구마 : “이쁘긴 뭐가 이뻐!”
감자 : “저 봐∼ 뽀송뽀송하고 하얀 피부를∼”
그러자 그들의 수다를 듣고 있던
찹쌀떡이 쑥스러워 그만 자리를
피하려 일어섰다
그때 찹쌀떡에 묻어 있던
하얀 가루가 떨어졌다
고구마 왈!
.
.
.
“거 봐∼ 화장빨이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