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건망증 여자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4.04 07:03
조회수 :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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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여자
젊은 여자가 의사를 찾아왔다.
양쪽 귀가 뻘겋게 부어 올라 있었다.
"아니 세상에.. 어쩌다 이렇게 된 거죠?"
놀란 의사가 소리쳤다.
"집에서 다리미질을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잖아요.
얼떨결에 그만 다리미로
전화를 받았지 뭐예요."
그녀가 설명했다.
"그런데 다른 한쪽은 어떻게 된 거예요?"
의사가 물었다.
여자가 대답했다.
.
.
.
"전화가 또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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