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편의점에서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3.30 12:47
조회수 : 1,205
본문
편의점에서
철수가 편의점에 갔다.
"아주머니, 음료수 하나 주세요."
"그래, 490원이야."
철수는 10원짜리 49개를 바닥에 뿌렸다.
다음날 철수는 또 편의점에 갔다.
"아주머니, 음료수 하나 주세요."
라고 말하며 10원짜리 동전 49개를 던졌다.
철수는 다음날 또 편의점에 갔다.
이번에는 1천원짜리 지폐를 냈다.
주인 아주머니는 깜짝 놀랐지만
'어디 너도 한번 당해봐라'고 속으로 웃으며
10원짜리 동전 51개를 바닥에 던졌다.
철수는 조용히 10원짜리 동전 2개를 집으면서 말했다.
.
.
.
"아주머니, 음료수 하나 더 주세요."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