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화술학원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7.04 06:43
조회수 :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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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학원
여고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동창생 둘이 길거리에서 만났습니다.
동창생1: "얘.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가 더러워지니까.
새것으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동창생2: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동창생1: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근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동창생2: "화술학원 다니고 있어."
동창생1: "화술학원에서 무얼 배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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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2: "화술학원에서는 '꼴값 떠네'라고 말 하는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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