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고해성사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8.28 07:47
조회수 : 1,065
본문
고해성사
어떤 중년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
.
.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건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