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잡초 뽑은 김 매기에 나서야 배부른 겨울이 있거늘
작성자 : 태동철
작성일 : 2005.07.24 06:01
조회수 : 2,017
본문
이 여름 삼복에
땅에 코 묻고 김매기하는
농부님네의 혼(魂)을 이야기합니다
금수강산 기름진땅에
쟁기질로 흙 고뤄
씨앗뿌려 가꿔서
알곡 먹고자 수고하였더니
잡초가 더 무성하여
땅의 기와 영양 빼았기여
씨앗의 싹 자라지못함에
농부님은 육칠월 삼복에
코를 땅에 묻고 손톱에서 피가 맺치도록
잡초를 뽑아 김 매기함은
적자 생존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의 자유민주의 텃밭에
붉은 잡초 제철 만난듯
자유의 나무에 기생하여
보람의 열매을 갈가먹으니
붉은 잡초 뽑아내는 김 매기에
두 팔걷어 붙치고 나서야 할때
올찬 알곡거두워야 겨울에 자식놈
배 굶기지 않고 살지요.
끝.
땅에 코 묻고 김매기하는
농부님네의 혼(魂)을 이야기합니다
금수강산 기름진땅에
쟁기질로 흙 고뤄
씨앗뿌려 가꿔서
알곡 먹고자 수고하였더니
잡초가 더 무성하여
땅의 기와 영양 빼았기여
씨앗의 싹 자라지못함에
농부님은 육칠월 삼복에
코를 땅에 묻고 손톱에서 피가 맺치도록
잡초를 뽑아 김 매기함은
적자 생존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의 자유민주의 텃밭에
붉은 잡초 제철 만난듯
자유의 나무에 기생하여
보람의 열매을 갈가먹으니
붉은 잡초 뽑아내는 김 매기에
두 팔걷어 붙치고 나서야 할때
올찬 알곡거두워야 겨울에 자식놈
배 굶기지 않고 살지요.
끝.
댓글목록 0
태동철님의 댓글
위 글에서 김매기에대한 문학적 표현은 문화예술의 창 시인의마음에서 " 올찬 한알의 살알을 거두기우ㅣ하여"의 제목으로
하나. 둘. 셋. 넷 4차례 나눠 올리니 일독하시고 사랑의 편달주세요
안태문님의 댓글
우주의 기운(기후)은 그대로인데 바뀐 것은 인간의 욕심이란 생각이 드네요... 온갖 과학화로 인해 편리한 것도 있지만 그로 인한 공해물질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