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힘들어하는 당신을위해...
작성자 : 이상동
작성일 : 2005.10.01 08:35
조회수 : 1,749
본문
혹시 당신이 힘들어 하고 있어
세상의 좋지않은 일들이
항상 주위에 있다고 느껴지고
왜 자신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면
그러는 중이라면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와 친구가 있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되돌아보며
그릴 수 있는 과거가 있고
많지는 않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힘들 때 당신을 생각하며
위로 받는 친구와
읽어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오래된 일기장도 있고
어설픈 모습이지만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들이 있습니다
조용한 밤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고
생각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작은 그리움을 남기는 누군가가 있고
가끔 마주치면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오래전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면 당신을 바쁘게
하는 일이 있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는
휴식을 줄 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에게는
사라져가는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지금이 있고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기도한
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볼 수 밖에 없는 내가 있기에
당신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직 당신만의
참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이렇게 있습니다
[좋은 글 中에서]
댓글목록 0
김선도님의 댓글
오직 당신만의
참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이렇게 있습니다(이부분이 맘에드네여)
안태문님의 댓글
선도님이 콕 찍었으니 나도 한번 찍는다면
<당신은 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인 모습
누구한테도 휩쓸리지 않는 그 감정을 표현해 보세요...
사랑이란 표현을 하면 더 좋구요....
안태문님의 댓글
아쉬워하는 지금(현재)이 있고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기도한
미래가 있습니다...
과거는 과거이지요 지금 이순간도 과거일테고...
긍정적 생각... 나 스스로 헤쳐나갈 일들입니다.
힙내시고요... 지금의 힘들음은 곧 미래에는 추억이겠지요...
화이팅...
고선호님의 댓글
출울석~~
김태훈(90회)님의 댓글
10월의 첫날이자 4/4분기의 시작이네요. 올해 마지막 연휴도 잘~ 보네세요...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최병수님의 댓글
덩실 덩실대는 10월이었으면 좋겠네요. 성실, 덩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