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기가 막혀서..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11.08 10:38
조회수 :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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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혀서..
어느 날 자정이 넘어서야 억지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남편은 묵묵부답..
그런 남편이 더욱 보기 싫은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다. 왜 새벽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남편이 귀찮다는듯 하는 말,
.
.
.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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