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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대생의 일기.....(실화)
작성자 : 엄준용
작성일 : 2006.03.24 08:01
조회수 : 1,637
본문
어느 여대생의 일기.....(실화)
난 오늘도
생면부지의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했다
대체 이번이 몇번째 인가..?
이젠
세는것두 의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도 역시 잠에서 깨어보니
허리는 쑤시고 골반이 땡긴다.
피곤하기도 하고..
자세가 좋지 않았었나보다.
자세에 신경을 썼었야 했는데....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고...
내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기억도 안난다 . . .
그리고... 여전히
오늘도 다른 낯선 남자가 옆에서 쿨쿨 자고 있다.
흠~~자세히 보니 다행히 잘생겼다.
아~~ 이게 문제가 아니다.
이번이 첨은 아니다
바로 어제도
생전 첨보는 남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어제는 아버지뻘되는 남자였다.
잠을 자는 남자가 매번 틀린다.
정신을 차려야 겠다고..........
인간이 되자고
그렇게 내 자신에게 다짐 했건만
뜻대로 되지않는 내자신이 정말로 밉다..
지난번에도 자고 있다가
친구한테 들키는 바람에
망신을 톡톡히 당한적도 있었다
아~~ 난,
정말 구제할 수 없는 인간이란 말인가? . . . . . .
이제, 전철에서 그만 자야 겠다......
이런~~
댓글목록 0
유재준님의 댓글
아뿔싸 진행 내용만으로는 오해 여지가 허나 그렇지 않겠지하는 기대 처럼 정말 전철 잠자리라 천만다행이오
안남헌님의 댓글
ㅎㅎㅎㅎ 준용이 동생이???!! ㅋㅋ
이상동님의 댓글
이거 오래된 야근디... 준용아~ 쌔걸루 올리도....
엄준용(84회)님의 댓글
상동이형~ 너그럽게 바도잉~
김태훈님의 댓글
전철 혹은 고속버스에서 낯선 여인네와의 동침... ㅋㅋㅋ 상황에 따리 꿀맛일 수 있죠!
김성수(94)님의 댓글
ㅎㅎ 예쁜여자가 전철에 옆에앉아 제 어깨로 졸때는기분이좋죠 ㅋㅋ
김선도님의 댓글
준용이 큰딸 이쁘다 작은 딸 사진은 언제 올릴껀가????????
이시호님의 댓글
장소가 모텔이 아니었구낭?
이동열님의 댓글
할머니랑 잠자면 더 좋던데,,,ㅋ
김선도(84회)님의 댓글
빨리올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