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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짐씨들의 수다(19이상)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6.04.24 07:11
조회수 : 1,307
본문
아짐씨들의 수다
아짐씨들 일곱이 모여뿌렸다
여고시절시절 칠공주파로 이름을 날리던
그 아짐씨들이 화장은 떡칠하고
오겹살을 노출시키는 패션에도 무방비 상태다.
간만에 모인 아짐씨덜. 옛시절 얘기부터 말문이 터지는디.
술이 거나하게 취할무렵 누군가 먼저 서방 얘기를 꺼냈다.
"야야.. 마른놈들이. 크다고? 지랼허네. 그놈쌕기는..영구야 영구..!!"
순진한 나는 ""영구가 무신디?~? 하고 물었다
"아. 빙신.. 영구가.. 머겠야 영원한 구쎈치라는 거지.."
그와중에 또 다른 아짐씨가 얼굴빛이 사색이되어..
"야. 넌 영구.? 행운인줄 알어. 우리집토끼는 용팔이야 용팔이.~"
또 한번 놀란 나는. "용팔이는 먼데.?"
"아.~진짜 몰라? 용써야 팔쎈치라고.."
듣고있던 또 한 친구 울며 말하길..
"얘드라. 부럽다.. 그좌식은..풋.. 땡칠이야.. "
"오하하~~ 땡칠이.. 오하하 넘 심했다.. 얘~ 오하하하하"
"ㅡ_ㅡa 땡칠인 또 몬데..?""
" 응 그거 땡겨야! 칠센치라는 말이야.."
그 얘길 듣고있든 내가 우리 그일 생각하며
"그럼.. 우리그인.. 둘리겠네..? ^-^a"
순간 내 얘길 듣고 있던 아짐씨 친구들이 다같이
멍한 표정을 짓더니.. 내게 물어보길.
"야. 둘리는 머냐.? 건 첨든네... "
.
.
.
.
"엉.. 둘레가 이센치라는 말이여....우리 그이 말이야"
헤헤 호호 히히 깔깔 ?
댓글목록 0
이순근님의 댓글
우리집 아줌씨는 날 뭐라 부를까?
최송배님의 댓글
순근이는 영구의 2배니까....내가 목욕탕에서 봤으니까...뭐라고 부르나?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요즘은 오줌을너도뒤끝이...잔雪이 많다하니...마눌왈 이젠 털지말고 짜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