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열쇠구멍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02.27 06:13
조회수 :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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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구멍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 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왔다.
"어-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어쩔 뻔 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면서…
"난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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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 보고 확인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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