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선상님,,ㅋㅋㅋ |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맀~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 ;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맀다카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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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배님의 댓글
예전에 회사 직원이 우리집에 전화했을 때 어린 아들 놈이 받았는데, 그 직원이 경상도 말로 "니 누고?" 하고 물었더니 우리 아들 뭔 말인지 몰라서 눈 만 땡그랗게 뜨고...ㅎㅎㅎ
이시호님의 댓글
우리 어머님도 대구분 이어서... 외가에서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하 하 하
劉載峻님의 댓글
저도 끼어들어도 되죠? 본사가 대구인 남선물산 (주) 근무 당시 경험담. 국수집에서 전 직장의 회장님 "할매 지렁 주쏘오"지렁=간장" 니 사분 발랐나 "사분=화장 분 (Foundation)" 니 그거 푹세 데이 "푹세=없었던 일로 하자"
김기옥님의 댓글
고등3때 독서실에서 대구에서 올라온 학생과....."저~ 탁구 치러 가실래요?"
"언제예(언지예)! " . 음~ 이따 5시에요.
"언제예!" " 아! 5시에 말예요!"
나중에 알아보니 거절의 말을 "언지예!" 요렇게 표현 한대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