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오천원을 주웠다..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04.16 06:15
조회수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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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원을 주웠다..
초등학교 2학년때 등교길에서 5천원을 주웠다.
학교 가는 길이라 일단 학교로 가고 있는데
뒤에 여자애가 5천원을 잃어버렸다고 울고 있길래
돌려줬다.
집에 오니 그 여자애 아버님이 찾아와
우리 아부지께 내 칭찬을 입이 마르시도록 하셨고
나중에 아부지한테도 칭찬 받았다.
그 때 그 여자애가 지금 내가 마누라라 부르는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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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난 그 5천원을 돌려주지 않았어야 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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