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역지사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03.02 06:39
조회수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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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아
자기가 찍은 사진을 몇 장 가져갔다.
그의 작품들을 본 안주인이 감탄하며 말했다.
“사진들이 참 멋지네요! 카메라가 좋은가 보죠?”
저녁을 다 먹은 사진작가가 집을 떠나며 안주인에게 말했다.
“저녁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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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냄비를 쓰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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