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사기전에는 만져보는 거란다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01.04 06:42
조회수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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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에는 만져보는 거란다
어느날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소 경매시장에 갔다.
사람들이 소의 몸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을 본 아들이 물었다.
"아버지, 왜 소를 만지작거려요?"
아버지가 말했다.
"소를 사려면 만져봐야 한단다."
며칠이 지났다.
아들이 급하게 집으로 뛰어왔다.
아버지가 물었다.
"뭐가 그렇게 급하냐? 숨 넘어 가겠다."
"아버지 큰일났어요."
"왜?"
.
.
.
"옆집 형이 누나를 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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